조글로로고
풋가을 뜨거운 농심의 축제…너도나도 “승부욕” 불태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0일 11시06분    조회:5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돈화시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문화라지오신문방송국과 체육총회에서 주관한 돈화시 제7회 농민체육건강운동대회가 8일 돈화시 발해가두 문화체육쎈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시 16개 향, 진 대표팀,  1500여명 농민선수들이 참가하여자신들의 건강운동 풍채를 마음껏 뽐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돈화시 농민체육건강운동대회는“새시대 대중건강운동열 일으키자”, “건강한 생활,  즐거운 길림, 대중건강운동, 모두 함께 ”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12개 집체종목과 7개 개인종목에서 경쟁을 벌렸다.  구체적 경쟁종목들로는 바구니나르기, 공던지기 등 취미성 종목들과 롱구, 게이트볼 등 구류 종목들이였다.

 

장바구니 경합

효도며느리 경쟁

최근 년간 돈화시에서는 날로 증가되는 대중들의 건강운동 수요로부터 출발하여 대중들을 위해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대중봉사 원칙을 꾸준히 견지하였다.  이 시에서는 2년에 한번씩 조직되는 전 시 농민체육건강운동대회를 통하여 대중들이 수확감을 느끼게 하고 각 향, 진 실제에 비추어 지역특색을 돌출히 하였다.

이번 대회는 왕년에 비하여 내용을 풍부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돈화시 향촌문화생활을 다채롭게 꾸미고 건강하고도 향상된 문화체육활동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력도를 기울렸다.  또한  향촌체육사업발전과 농민건강운동활동을 추진하고 농민체질을 강화하며 농민문명자질을 제고하는데 취지를 두기도 했다.

제1회 대회때부터 올해까지 7회째 농민체육대중건강운동대회에 전부 참가한 액목진 문화체육활동 책임자 려연추는“우리 진에서는 54명 농민들이 17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참가자 년령대는 20대에서 50대 사이 이고 올해 유력한 종목으로 달리기에 신심이 있습니다”고 간단히 소개하면서 해마다 대회내용이 다양해지고 안전성을 강조한 보다‘업그레이드’된 종목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리구진의 문화체육활동 책임자 하가신은 하루 동안의 밭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저녁 밥을 굶더라도 시간을 꼭 맞춰서 활동실을 찾아 운동하는 촌민들도 많다고 자랑하면서 촌민들의 운동 열정에 감탄해마지 않았다.  십여년간 추리구진의 체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그는“우리 진 9개 촌, 12개 툰에 모두 건강루트가 마련되였습니다.  한 겨울에도 롱구, 광장무용으로 신체를 단련할 만큼 농민들의 운동 적극성이 높아졌습니다”라며 이 진 농민들은 2014년 길림성을 대표하여 상해에서 펼쳐진 전국농민체육운동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고 소개하였다.

홍석향 홍석촌 촌민 소장건(53세)은 “제1회 농민운동대회때는 참가자들도 적었고 운동해야 하는 의식도 희미했습니다. 하지만 생활수준이 제고되고 농민들의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에 대한 의식이 제고됐습니다.  또한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자주 조직되면서 농민문화체육생활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켜고 신체소질을 증강하는데 뒤바침도 되여주고 잇습니다”라며 홍석촌만 보아도 옛날 나쁜 풍습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롱구,  바드민톤,  배구, 광장무용 등 집체 활동들이 악습들을 누르면서 촌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열이 높아만 간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날 개막식‘이색적풍경’으로는 강남진 농민녀자악단의 음악이였다. 녀성 촌민들로 뭉친 돈화시 강남진 농민녀자악단은 설립된지 반년 남짓하지만 열정은 드높았다.  단장 리준영은“ 12일 동안 국가만 련습하였고 이번 경기를 위한 집중훈련외에도 주말마다 44명 악사들이 모여 훈련을 반복했습니다”라며 평균 년령은 50대 가까이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총 12곡 노래를 연주할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돈화시 체육무용협회 수십명 회원들은 올해 농민체육건강운동대회를 위하여 아침부터 분주하게 돌아쳤다.  진수하 회원은 퇴직후 무용협회 활동외에도 광장무용 등 각종 체육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면서 계속 젊은 마음 가짐으로 생활에 림하고있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루간의 즐겁고도 치렬한 경쟁끝에 관지진이 총성적 1위로 우승의 자리를 차지했고 황니허진이  체육도덕풍격상을 획득하였으며 대석두진,  대교향 등 7개 향, 진이 우수조직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관지진대표팀이 롱구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글·사진 리명옥 박경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손흥민 서울 성수동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 포착 뒤따르는 인물은 아버지 아닌 개인 트레이너 지난 3일 손흥민 선수가 한강 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한강 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
  • 2022-07-04
  •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시즌 목표를 내세운 연변룡정팀이 오늘 3일 오후에 올 시즌 을급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거창하지도 저조하지도 않은 차분한 첫 출발이다.   연변팀은 352전술을 구사했는데 1번 에크라무강 스라지딘, 3번 하오, 5번 문학, 6번 리강, 7번 윤창길, 8번 리룡, 9번 렴인걸...
  • 2022-07-04
  •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단계 경기일정이 어제 발표됐다. 연변룡정팀은 차례로 천주아신, 호북청년성, 청도홍사, 제남흥주, 치박제성과 대결(첫 순환 1-5라운드)하게 된다. 두번째 순환(6-10라운드)도 마찬가지이다.     경기일정이 발표된 후 연변일보사 기자 우지위는 일정이 연변팀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
  • 2022-06-29
  • 팀은 국안팀과 1대1 무승부     슈퍼리그 창주웅사팀의 조선족 선수 박세호가 지충국이 선발로 출전한 북경국안팀과의 경기에서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박세호는 변선 수비수로서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며 경기 초반 소속팀 선제꼴이자 자신이 슈퍼리그에서 첫 득...
  • 2022-06-27
  • 2022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1단계 경기 대진표가 공식 발표됐다.    을급리그는 7월 2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연변룡정팀은 3일 천주아신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만사는 첫 단추가 중요한 법, 천주아신과의 경기는 당연히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추세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상대는 어떤 팀일가?  ...
  • 2022-06-27
  • 대련경기구에 입성한 연변룡정팀이 어제(26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내용은 주로 회복성훈련.   기타 5개 팀은 아직 경기구에 도착하지 않은 상황, 대부분 팀들이 래일부터 륙속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대련경기구에 입성한 선수단은 한송봉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5명과  팀의사 2명, 선수 ...
  • 2022-06-27
  •   올 시즌 어떤 선수들이 연변축구의 명예를 안고 을급리그 경기장을 누비게 될가? 아래 사진을 통해 28명 선수의 이름과 등번, 년령, 포지션 등을 상세히 알아보자.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 2022-06-27
  • 비상착륙한 공항 직원들과 사진 찍은 네이마르 [네이마르 트위터 캡처.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태운 소형 항공기가 브라질 북부지역에 비상착륙 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앞 유리창 결함으로 기내 압력이 급격하게 떨...
  • 2022-06-22
  •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가 7월 2일부터 제1단계 경기를 치르는데 18개 팀이 3개 소조로 나뉘여 대련경기구, 염성경기구, 금남경기구에서 경기를 펼친다.   올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은 호북청년성팀, 청도홍사팀, 제남흥주팀, 천주아신팀, 치박흥성팀과 함께 제1단계 대련경기구에 편성...
  • 2022-06-17
  • '고집불통' 축구규칙이 올해는 폭 큰 변경을 보이게 됐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제136회 총회를 열고 2022-2023시즌 경기 규칙 변경을 비준했다.     가장 큰 변경은 경기당 교체명액을 5명으로 늘린 것이다. 사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5월부터 IF...
  • 2022-06-15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