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현판식 및 신임회장단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9일 00시00분    조회:20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이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회장 정건화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장기협회는 지난 80년대 초반에 설립되여 근년래 정부와 사회각계의 끊임없는 지지와 노력에 힘입어 발전템포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협회는 해마다 1~2차의 전국성적인 대형경기를 조직하고 있고 한국,조선 등 나라 장기협회들과의 교류로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협회는 사무실과 활동장소가 없다보니 대내외활동에서 무척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한다.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리덕봉대표(왼쪽)에게 명예회장 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정건화회장.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회장단 성원들.

이러한 사정을 료해한 연변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인 리덕봉은 주동적으로 회사의 사무실을 장기협회 사무실과 활동장소로 내놓아 이날 현판식이 열리게 되였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는 로인장기대회를 포함해 매년마다 15차의 장기시합을 조직하고 있고 한두차례의 전국성적인 장기경기를 조직하면서 조선족장기의 보급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연변삼부락장기협회 회장 김호철은 “연변화린무역회사 리덕봉대표의 아낌없는 지지와 방조로 장기협회 사무실이 마련됨으로서 평소 장기협회 일련의 사무를 해결할 공간이 있어 매우 고무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단은 힘을 합쳐 조선족장기문화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룡정시장기협회는 룡정시장애자협회와의 합작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장기를 보급하고 있다.

연변장기협회 부회장이며 룡정시장기협회 회장 김철산은 “향후 사회에서 일반군중 및 장애인 장기애호가들이 장기를 두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쓸것이다”며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신임 회장단의 설립은 연변조선족장기의 발전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명예회장이며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대표 리덕봉은 지난 3년간 연변장기의 발전을 위해 매우 많은 심혈을 기울려왔다.

장기협회에서 조직하는 전국성적인 경기에 경비가 모자라자 그는 유관부문을 찾아다니며 경기자금을 해결해주었고 협회회원들이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와주었다.

명예회장 리덕봉은 “조선족장기라는 민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것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당 해나가야 할 책임감이다”며 “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의하면 매년 3~4차의 각 현시 장기대회를 조직하고 9.3맞이 조선족장기대회와 전국장기대회를 조직하고 사회에 유익한 애심기부활동을 조직하며 매년 년말에 선진집체,선진개인을 표창하면서 정규적인 사회단체로 활동할것이라고 한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새로운 회장단 인사들로는 고문 홍승국,명예회장 리덕봉,회장 정건화,상무부회장 김호철,부회장 리현철,김광명,김철산,최영호,리철수,전길수,박승남,총심판 리주석,비서실장 김창남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2021시즌 총화대회를 가지고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새 시즌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21일 룡정해란강축구산업단지에서 소집된 총화대회에는 주체육국과 룡정시 당위 및 정부, 연변축구협회,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책임자와 선수단, 부분적 팬협회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총화대...
  • 2022-01-25
  • 19일, 절강팀은 공식발표를 통해 33세 나는 미드필더 최인이 부상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절강팀 공식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19일)은 최인의 생일이다. 부가경기를 앞두고 부상에 시달리던 최인은 재삼되는 고려끝에 축구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인의 인내와 책임감에 감사드리고 3년...
  • 2022-01-21
  • '소년가장'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 혹은 기타 어른들이 가정을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어린 아이가 집안살림을 떠멜 때 그런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연변룡정팀을 보면 '소년가장'이란 말이 떠오른다. 연변축구의 침체기에 어린 것들이 묵묵히 연변축구의 대업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21...
  • 2022-01-18
  • 리광선: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어주겠다!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동계훈련이 한창인 연길시금대체육구락부 훈련장에는 자식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중에는 11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집중훈련에 참가시킨 리광선(39세)도 있었다. 연길에서 룡정에 출근하는 리광선씨는 룡정...
  • 2022-01-14
  • “축구를 하면서 자그마한 동작 하나가 한 선수의 일생을 결정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경기 연변룡정팀의 코치로 임명되여 한송봉 대리감독을 도와 팀워크를 만든 황천일이 늘 하는 말이다. 1987년생인 황천일은 선수시절 연변축구팬들에게 그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 2021-12-17
  • 설립 20돐 맞은 친구축구클럽 오랜 력사 만큼 팀워크도 끈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매주 한번 축구로 땀을 쏟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우정과 화합을 다져가는 '축구광'들이 있다. 바로 20대부터 50대까지 직렬과 직위, 나이를 넘어 축구 하나로 똘똘 뭉친 연길시친구축구클럽 회원들이다. “자 조금만...
  • 2021-12-10
  • 12월 4일 저녁 5시 15분좌우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임무를 완수하고 장춘공항에 도착후 고속렬차를 리용해 연길에 도착하였다. 주체육국 김호봉 부국장, 룡정시체육국 김광호 부국장, 연변축구협회 정국철 대리 비서장과 연변룡정팀 구락부 일군들이 연길서역에 나가 선수단을 맞이하였다. 연...
  • 2021-12-06
  • 11월 28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이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보존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 2021-11-29
  •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염성경기구의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장로호선수는 지난 24일,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천주아신팀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 연변룡정팀은 천주아신팀과 ...
  • 2021-11-26
  • 11월 1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서안준랑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9범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
  • 2021-11-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