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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에 영입된 대학가 젊은피 4명, 저마다 당찬‘다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1일 08시05분    조회: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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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백영일, 김덕화, 량동파, 당창선수.

 

2019 시즌을 맞는 연변팀이 야심찬 인재영입 작전을 펼쳤다.  4명의 대학출신 젊은피가 ‘황선홍’호에  입단하면서 오래전의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교정파 선수들이 한꺼번에 대거 연변팀에 입단했다.  그중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  등 3명 조선족 선수는 모두 연변 1중 출신의 대학생이기도 하다.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는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연변1중을 졸업후 프로축구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였다. 또 한국에 가서 축구도 배운 류학파이기도 하다. 

 

미드필더 량동파 “떠돌이가 마침내 고향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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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동파(조선족), 1996년 4월 13일 연길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68킬로그람으로 위치는 하프이다.  2010년-2013 연변1중을 거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축구 갑급리그 북경리공팀 예비팀에서 뛰였다. 북경리공대학에 입학한 후 4년동안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는데 한몫 했다. 2016년부터는 북경리공팀을 대표해 중국축구 을급리그와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였었다.

 

량동파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한국의 선진축구를 학습한 ‘류학파’이기도 하다.  이해  8월에는 중국 국가비치축구팀에 입선되여 당산시에서 있은 2018“환영컵”(欢赢杯)에 참가하였었다.

 

연변팀 입단에 대해 량동파는 본사기자에게 “축구를 배우기 시작해서부터 연변팀에 가담하는 꿈을 안고 왔는데 고향 연변팀 가담하게 되여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심경을 전하면서 한편 “ 교정축구 출신으로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면서 객지생활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고 회고한다.  그러면서 량동파는 “이제는 모든 자세를 바로잡고 동계훈련을 열심히 하여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표했다.

 

공격수  백영일  “꿈 이뤄 첫 걸음부터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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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일(조선족), 1997년 2월 4일 룡정에서 출생, 신장이 178센치메터, 체중 77킬로그람으로 위치는 공격수, 미드필더이다. 2012년-2015년 연변1중을 다니고 2015년부터 2018년 청도대학축구팀에서 기량을 닦다가 청도곤붕축구구락부에서 뛰였다. 한국인천대학에서 새로운 축구리념을 학습한 역시 ‘류학파’다.

 

백영일은 2015년 11월 특보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서 우승을,  2016년 2월 제1회 중국대학생축구협회컵에서 4등, 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 1등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2018년 11월에는 프랑스 리앙대학교와의 중-프 도전경기에서 개인돌파로 얻은 프리킥꼴로 프랑스 리앙대학교축구팀을 1대0 으로 이기고 우승을 하는 공신이 되였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백영일은 본사기자에게 “소학교부터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여 어릴 때부터 꿈이 연변팀 가담이였습니다. 대학교 입학후 프로축구의 길은 항상 먼길 같았는데 이렇게 연변팀에 가담하게 되여 꿈을 이룬거 같습니다.”고 한뒤 “프로축구의 첫 걸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비수 김덕화  “국가팀 입선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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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화(조선족), 1999년 3월 9일 화룡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수이다. 김덕화는 2012년 연길시중앙소학교를 졸업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길시제5중학교축구팀에서 프로축구선수의 꿈을 안고 기량을 닦아왔다. 2016년 길림성청소년축구련맹경기와 길림성고중축구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협회컵 을조 2등을 했다. 

 

특히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팀 집중훈련팀에 입선되면서 국가급 경력을 쌓고 2017년에는  2월에 중학생축구협회컵 최우수진영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해 교정축구 고중련맹 동북경기구 최우수 득점수로로 뽑히기도 하는 등 화려한 경력도 있다.

 

2018년 연변1중을 졸업후 지난해 년말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축구리념을 배웠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김덕화선수는 본사기자에게 “연변1중을 졸업후 대학교와 프로축구에서 어느길을 선택하느냐에 고민중에 한번 도전해보려 축구를 선택했습니다. 연변팀 가담은 꿈만 같습니다.”고 한뒤  “나이 어리지만 어리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예비팀이던 1팀이던 열심히 훈련을 하여 한보한보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선하는 목표를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야심도 토했다.

 

한족선수 당창 “축구에만 몰두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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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창(唐创,/한족). 1996년 4월 30일 하북성에서 출생, 시장 188센치메터, 체중 82킬로그람, 위치는 공격수 혹은 중앙수비수이다. 

 

청도과학기술대학 졸 업생으로2015년부터 당창은 청과축구구락부에서 전국병급리그, 대학생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4꼴을 기록하였다. 2017년 중청영련축구구락부, 중국청도홍사축구구락부에서 중국도시련맹경기, 중국우승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0꼴을 기록하였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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