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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이적 손군“연변에 축구가 없으면 안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일 07시50분    조회: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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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팀의 손군선수가 갑급리그 장춘아태팀으로 이적, 등번호는 8번, 계약은 3년이다.

 

1993년 왕청현 하마탕진의 조선족촌인 영안촌에서 태여난 손군은  신장 170센치메터, 체중 60킬로그람이고 위치는 미드필더 여러 위치를 소화할수 있다.  유치원때부터 뽈을 차고 집에 돌아와서도 지칠줄 모르고  집안에서도 축구공은 그의 발을 떠날새 없었다. 숙제공부하는 8살 많은 친누나 뒤통수도 축구공의《습격》을 피해가지 못했고 옷장, 이불장과 창문 유리는 성한것이 없이 다 깨졌다고 한다.

 

1996년 왕청현제2소학교에 입학한 손군은 학교축구팀의 주력공격수로 활약, 2012년에 연변1팀에 가입했다. 2014년 한국 동계훈련때 입은 다리부상으로 시즌내내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2015년 갑급리그에 귀환한 박태하감독은 손군을 포기하지 않았다. 부상이 완쾌되자 손군은 연변팀의 주력으로 뛰였다.

 


2018년 4월 1일 훅호트팀과의 홈장경기에서의 손군선수.

 

연변팀 해산소식을 접한 손군은 “해산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될수록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연변에 축구가 없으면 안됩니다.”고 속타는 심경을 본사기자에게 토했다.

 

그는 “연변팀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그동안 연변에서 많이 배우고 팬들한테 많은 사랑도 받았는데 고마운 분들 많습니다. 미처 일일이 인사못드려서 미안합니다.”고 말 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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