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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활 맥 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5일 09시46분    조회: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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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련 제1회 조선족 전통궁도문화 교류대회 성황 

4월 27일, '2019 중국·대련 제1회 조선족 전통궁도문화 교류대회'가 대련금석국제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전통궁도협회에서 주관하였다. 

 

한국궁도협회 및 연길, 돈화, 상해, 대련, 내몽골 등 지역의 50여명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전통 활로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졌다.

 

 

개막식에서 연변대학 김영웅 교수는 대회에서 전통과녁을 사용하게 된 목적과 상세한 경기규칙을 설명하였고 시합을 통하여 '궁도구계훈'에 담긴 정신수양의 참뜻을 새겨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한국궁도협회와 대련선사당(禅射堂)에서 대회에 성원의 뜻을 담은 전통 활과 화살을 증정하는 의식이 펼쳐 궁도계의 교류 활성화와 궁도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과 대련의 선수들이 개막식 무대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쳐 행사장은 전통문화의 분위기로 물씬 풍겼다.

 

 

이날 모든 선수들이 함께 화살을 내는 것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는 녀자 15메터, 20터; 남자 20터, 30터; 남녀145터; 단체전 20터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시합에서 선수들은 모두 민족전통복식을 차려입고 전통사법과 기술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 녀자 15메터와 20메터는 대련선사당(禅射堂)의 왕진 선수, 남자 20메터와 30메터는 연변조선족전통활협회의 김명한 선수, 145메터는 한국궁도협회의 홍종호 선수가 우승을 하였고 대련시조선족전통궁도협회가 단체상의 우승을 거머쥐였다.

 

 

 

 

 

 

조선족 전통사법과 례의범절을 고스란히 전승하고 세세대대 이어져온 궁체의 맥을 잇기 위해 대회는 궁체상(활을 당기는 자세가 가장 좋은 사람에게 주는 상)을 평선하여 대련시조선족전통궁도협회의 박군 선수와 김화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궁도는 옛부터 우리 민족에게 가장 대중화된 전통무예였으며 선조들의 기개와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유의 전통 스포츠이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전통민속체육문화를 전승하고 궁도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보전하여 나갈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 조선족전통활문화의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궁도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전통궁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장홍매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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