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너킥으로 두꼴... 연변북국 10명 북경리공에 2:0 행운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일 16시08분    조회:23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김성준, 리호걸, 오영춘, 리호, 허파, 박만철, 가제를 내세워 선발진영을 꾸렸다. 박만철이 주장 완장을 찼고 가제가U-21 선수로 나섰다.
 
반면 선발에 6명의 U-21 선수를 포진한 북경리공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두 팀 모두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갈 길 바쁜 상황인지라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2분경 북국팀은 상대방 문전에서 아주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박만철이 찬 프리킥을 상대방 키퍼가 거두어들이며 마무리 되였다.

9분경 북경리공도 첫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코너킥이 아슬아슬하게 문전을 향해 날아왔고 거의 들어갈 번한 공을 윤광이 선방으로 쳐내며 꼴대를 지켜냈다.

그 기세를 이어 북경리공의 공격이 이어졌고 북국팀은 수비에 진력하며 반격을 엿봤다.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라인을 올리며 돌파구를 찾던 북국팀은 20분경부터 문전에서 몇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24분경에 레드카드가 나왔다.북경리공팀의 31번 선수가 리호걸에 반칙을 가하면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수적우세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북국팀은 그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북경리공팀에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경기 30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전반전중 절호의 찬스를 창조하기도 했다. 박만철이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헤딩으로 이어지며 꼴대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나 하는 순간 상대방 키퍼가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북국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며 부단히 문전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 하였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북극팀이 교체카드를 썼다. 13호 박권 선수가 U-21 선수 가제를 교체하여 투입되였다. 박권의 출전으로 북국팀은 전부 연변 본토선수로 후반전을 장식했다.

수적으로 우세를 점한 북국팀은 그 기세를 몰아 공격을 더욱 강화화며 몰아붙였다. 그리고 55분경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헤딩꼴이 또 한번 문대를 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상대방 꼴대를 뚫지 못하였다.

수적 렬세에 처한 북경리공팀도 반격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 절주가 점점 빨라졌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팀 모두 꼴문을 든든히 지켜나가던 65분경에 무승부의 흐름이 드디여 깨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13호 박권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박스바깥에서 대포슛! 공은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다. 1대0, 북극팀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수적, 득점 기세를 몰아 북극팀은 공세를 이어나가며 북경리공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73분경 북경리공도 첫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77분경 연변북국의 두번째 교체카드가 나왔다. 부상당한 마동남이 교체되여 나오면서6호 구실 선수가 들어갔다.

84분경 교체선수로 들어가 득점을 완성하며 활약하던 박권이 상대방 문전에서 또 한번 강력한 먼거리슛을 날리며 아슬아슬 득점찬스를 연출했다. 상대방 키퍼가 선방을 발휘하며 공을 쳐냈다.

85분경 북국팀은 주장 박만철을 빼고 38번 선수 리금우를 투입하며 3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치렬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북국팀이 경기 막바지에 코너킥, 슛한 공이  운 좋게 추가 득점으로 련결되며 최종 연변북국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