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너킥으로 두꼴... 연변북국 10명 북경리공에 2:0 행운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일 16시08분    조회:23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김성준, 리호걸, 오영춘, 리호, 허파, 박만철, 가제를 내세워 선발진영을 꾸렸다. 박만철이 주장 완장을 찼고 가제가U-21 선수로 나섰다.
 
반면 선발에 6명의 U-21 선수를 포진한 북경리공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두 팀 모두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갈 길 바쁜 상황인지라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2분경 북국팀은 상대방 문전에서 아주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박만철이 찬 프리킥을 상대방 키퍼가 거두어들이며 마무리 되였다.

9분경 북경리공도 첫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코너킥이 아슬아슬하게 문전을 향해 날아왔고 거의 들어갈 번한 공을 윤광이 선방으로 쳐내며 꼴대를 지켜냈다.

그 기세를 이어 북경리공의 공격이 이어졌고 북국팀은 수비에 진력하며 반격을 엿봤다.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라인을 올리며 돌파구를 찾던 북국팀은 20분경부터 문전에서 몇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24분경에 레드카드가 나왔다.북경리공팀의 31번 선수가 리호걸에 반칙을 가하면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수적우세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북국팀은 그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북경리공팀에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경기 30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전반전중 절호의 찬스를 창조하기도 했다. 박만철이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헤딩으로 이어지며 꼴대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나 하는 순간 상대방 키퍼가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북국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며 부단히 문전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 하였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북극팀이 교체카드를 썼다. 13호 박권 선수가 U-21 선수 가제를 교체하여 투입되였다. 박권의 출전으로 북국팀은 전부 연변 본토선수로 후반전을 장식했다.

수적으로 우세를 점한 북국팀은 그 기세를 몰아 공격을 더욱 강화화며 몰아붙였다. 그리고 55분경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헤딩꼴이 또 한번 문대를 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상대방 꼴대를 뚫지 못하였다.

수적 렬세에 처한 북경리공팀도 반격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 절주가 점점 빨라졌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팀 모두 꼴문을 든든히 지켜나가던 65분경에 무승부의 흐름이 드디여 깨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13호 박권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박스바깥에서 대포슛! 공은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다. 1대0, 북극팀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수적, 득점 기세를 몰아 북극팀은 공세를 이어나가며 북경리공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73분경 북경리공도 첫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77분경 연변북국의 두번째 교체카드가 나왔다. 부상당한 마동남이 교체되여 나오면서6호 구실 선수가 들어갔다.

84분경 교체선수로 들어가 득점을 완성하며 활약하던 박권이 상대방 문전에서 또 한번 강력한 먼거리슛을 날리며 아슬아슬 득점찬스를 연출했다. 상대방 키퍼가 선방을 발휘하며 공을 쳐냈다.

85분경 북국팀은 주장 박만철을 빼고 38번 선수 리금우를 투입하며 3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치렬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북국팀이 경기 막바지에 코너킥, 슛한 공이  운 좋게 추가 득점으로 련결되며 최종 연변북국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7월 18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2꼴 앞선 정황에서 련속 3꼴을 허락하며 최종 2대 3으로 청도청춘도팀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한송봉 대리감독은 꼴키퍼에 24번 장로호, 5번 양진우, 7번 리강, 11번 리금...
  • 2021-07-19
  • 7월 13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하문로도팀에 패하면서 아직 첫승을 거두 지 못하고 있다.   한송봉 대리감독은 전부의 젊은 선수들로 출전시켰는데 43번 지지우, 45번 왕호승, 46번 리진우, 47번 리세빈, 51번 박은...
  • 2021-07-14
  • 현재 운남 로서경기구에서 을급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연변룡정축구구단에 따르면 김휘용 감독이 지난 5일부터 팀을 떠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시즌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제1단계 9껨 경기에서 2무 7패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변...
  • 2021-07-08
  • 7월 3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4로 상해가정회룡팀에 완패했다. 김휘용 감독은 이날 오후 원 연변부덕팀의 윤창길, 7번 리강과  15번 김정성, 29번 리사기에 24번 꼴키퍼 장로호 등 5명 선수를 영입한 가운데 선발로 7번 리...
  • 2021-07-05
  • 27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청도홍사팀에 패했다. 김휘용 감독은 그동안 팀의 10여일간의 휴식기를 리용해 운남 홍탑훈련기지에서 앞 7껨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훈련을 통해 제고를 가져왔지만 경기전 여러가지 악재...
  • 2021-06-28
  •   [정하나 시선] 중국축구 오랜만에 잔치날…경도랑 충국이랑 효자 노릇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신임 감독 리철이 이끄는 새 중국대표팀이 4련승으로 12강에 진출해 중국축구계가 오랜만에 잔치날 분위기로 들끓는 가운데 김경도와 지충국 두 조선족 선수가 선후로 네경기(김경도 3경기, 지충국 1경...
  • 2021-06-20
  • 6월 9일 오후 4시, 운남로서고원훈련기지 3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대0으로 사천민축팀과 빅으면서 2무 4패로 아직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날 김휘용감독은 꼴키퍼에 33번 리예화, 5번 양진우,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 16번 하오, 21번 리...
  • 2021-06-10
  • 30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3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4로 하문로도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2번 리자행,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 꼴키...
  • 2021-05-31
  • 5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에서 주관하고 주사회체육관리중심에서 주최한 주청년배구경기가 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전주 각 현, 시 10개 남녀 청년대표팀 200여명 운동원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경기는 전민건강계획을 전면적으로 락실하고 전주 청년 배구애호가들의 업여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면서 청년들이...
  • 2021-05-31
  •   연변축구의 상징       리애신 수박할머니를 보내며     류청       아침에 오랜만에 주국화 씨한테 연락을 받고 놀라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2015년에 직접 뵀던 리애신 수박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난 달에 돌아가셨으나...
  • 2021-05-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