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큰 꿈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제10 회 대련조선족축구시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8일 08시31분    조회:28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조선족사회대잔치이며 한민족단체들이 축구로 단합되는 제10회 축구시합이 지난 8월 4일 대련금주신구에 자리잡은 대련민족대학운동장에서 성활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대련족선족축구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대련시 조선족 각계층 인사들과 12개 축구팀 5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
 
이번 시합에는 주로 대련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로 조직되였다. 축구선수들 대다수가  길림, 흑룡강, 심양 등 동북 3성에 고향을 떠나 대련에서 생활하는조선족들이다. 더우기 연변에서 온 조선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팀이름도 고향의 명칭과 모교 명칭을 따서 오상팀,심양조중팀, 연변1중팀,호랑이팀, 형제팀,한마음팀,백년호팀,가족팀,일심팀,신청년팀,개미팀 등등이였다.

팀들은 저마다 우리 말 정서에 맞게 재미있는 팀명칭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팀(한국팀)이 참가하면서 한민족달결을 강화하며 대련한민족사회가 같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굳게 다짐하였다 .
 

특히 이번대회는 “오상컵”인것만큼 9회때부터 참가한 오상팀 팀원들이 자원봉사를 도맡아하였으며 성립된지 얼마안되지만  출중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비록 더운날씨와 비가 많은 악천기후조건에서도 12개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팀들 사이에도 오래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경기승패에 상관없어 재미있게 우호적인 경쟁을 하면서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4일 동안 28회 치렬한 경기끝에 3등상에 한마음팀.  준우승은 형제팀이, 우승은호랑이팀이 우승을하였다. 호랑이팀은 이번 10회대회우승컵을 안음으로써 4번이나 대련 조선족축구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따냈다.
 
대련 개발구 신해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북지구조선족축구련맹 박강교수님, 대련조선족추국협회 리일철회장, 한인상회유대성회장. 연변대학학우회 배성근회장, 연변프로축구의 영웅 고종훈 등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귀빈들이 축사를 해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각팀 선수들도 시상식만찬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데대하여 서로 칭찬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더 좋은 경기수준과 성숙된 조선족축구행사를 진행해나가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박강 교수는 “4개 참가팀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대회는 날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8회, 9회, 10회는 대련조선족기업제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금을 공익활동에 쓰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새로은 터전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사회에 좋은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박강 교수님은 다시한번 매년 대회마다 협찬과 힘을 실어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인상회, 대련문화관, 한국 재외동포재단등 여러사회단체와대련조선족기업인들이  우리민족전통체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축구선수들과 대련조선족축구협회 발전에 큰힘이 되여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시상식만찬에서 축구영웅 고종훈은 "대련방문이 두번째이다.  전국우리민족 축구대회에 여러곳 다녀왔지만 지역별 조기축구시합을 이번 대회만큼 잘짜여지고 공정성있고 축구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리해와 수준이 높은 경기는 드물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대련조선족축구협회는 앞으로도“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슬로건에 맞게 더 좋은 축구환경과 젊은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펼치면서  우리조선족 사회에 친선교류에도 큰 의미와 발전을 기대 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대련축구협회비서처 :글 박청송 
조글로미디어 

파일 [ 2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