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큰 꿈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제10 회 대련조선족축구시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8일 08시31분    조회:28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조선족사회대잔치이며 한민족단체들이 축구로 단합되는 제10회 축구시합이 지난 8월 4일 대련금주신구에 자리잡은 대련민족대학운동장에서 성활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대련족선족축구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대련시 조선족 각계층 인사들과 12개 축구팀 5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
 
이번 시합에는 주로 대련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로 조직되였다. 축구선수들 대다수가  길림, 흑룡강, 심양 등 동북 3성에 고향을 떠나 대련에서 생활하는조선족들이다. 더우기 연변에서 온 조선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팀이름도 고향의 명칭과 모교 명칭을 따서 오상팀,심양조중팀, 연변1중팀,호랑이팀, 형제팀,한마음팀,백년호팀,가족팀,일심팀,신청년팀,개미팀 등등이였다.

팀들은 저마다 우리 말 정서에 맞게 재미있는 팀명칭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팀(한국팀)이 참가하면서 한민족달결을 강화하며 대련한민족사회가 같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굳게 다짐하였다 .
 

특히 이번대회는 “오상컵”인것만큼 9회때부터 참가한 오상팀 팀원들이 자원봉사를 도맡아하였으며 성립된지 얼마안되지만  출중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비록 더운날씨와 비가 많은 악천기후조건에서도 12개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팀들 사이에도 오래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경기승패에 상관없어 재미있게 우호적인 경쟁을 하면서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4일 동안 28회 치렬한 경기끝에 3등상에 한마음팀.  준우승은 형제팀이, 우승은호랑이팀이 우승을하였다. 호랑이팀은 이번 10회대회우승컵을 안음으로써 4번이나 대련 조선족축구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따냈다.
 
대련 개발구 신해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북지구조선족축구련맹 박강교수님, 대련조선족추국협회 리일철회장, 한인상회유대성회장. 연변대학학우회 배성근회장, 연변프로축구의 영웅 고종훈 등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귀빈들이 축사를 해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각팀 선수들도 시상식만찬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데대하여 서로 칭찬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더 좋은 경기수준과 성숙된 조선족축구행사를 진행해나가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박강 교수는 “4개 참가팀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대회는 날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8회, 9회, 10회는 대련조선족기업제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금을 공익활동에 쓰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새로은 터전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사회에 좋은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박강 교수님은 다시한번 매년 대회마다 협찬과 힘을 실어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인상회, 대련문화관, 한국 재외동포재단등 여러사회단체와대련조선족기업인들이  우리민족전통체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축구선수들과 대련조선족축구협회 발전에 큰힘이 되여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시상식만찬에서 축구영웅 고종훈은 "대련방문이 두번째이다.  전국우리민족 축구대회에 여러곳 다녀왔지만 지역별 조기축구시합을 이번 대회만큼 잘짜여지고 공정성있고 축구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리해와 수준이 높은 경기는 드물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대련조선족축구협회는 앞으로도“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슬로건에 맞게 더 좋은 축구환경과 젊은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펼치면서  우리조선족 사회에 친선교류에도 큰 의미와 발전을 기대 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대련축구협회비서처 :글 박청송 
조글로미디어 

파일 [ 2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7월 18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2꼴 앞선 정황에서 련속 3꼴을 허락하며 최종 2대 3으로 청도청춘도팀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한송봉 대리감독은 꼴키퍼에 24번 장로호, 5번 양진우, 7번 리강, 11번 리금...
  • 2021-07-19
  • 7월 13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하문로도팀에 패하면서 아직 첫승을 거두 지 못하고 있다.   한송봉 대리감독은 전부의 젊은 선수들로 출전시켰는데 43번 지지우, 45번 왕호승, 46번 리진우, 47번 리세빈, 51번 박은...
  • 2021-07-14
  • 현재 운남 로서경기구에서 을급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연변룡정축구구단에 따르면 김휘용 감독이 지난 5일부터 팀을 떠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시즌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제1단계 9껨 경기에서 2무 7패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변...
  • 2021-07-08
  • 7월 3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4로 상해가정회룡팀에 완패했다. 김휘용 감독은 이날 오후 원 연변부덕팀의 윤창길, 7번 리강과  15번 김정성, 29번 리사기에 24번 꼴키퍼 장로호 등 5명 선수를 영입한 가운데 선발로 7번 리...
  • 2021-07-05
  • 27일 오후 4시,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청도홍사팀에 패했다. 김휘용 감독은 그동안 팀의 10여일간의 휴식기를 리용해 운남 홍탑훈련기지에서 앞 7껨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훈련을 통해 제고를 가져왔지만 경기전 여러가지 악재...
  • 2021-06-28
  •   [정하나 시선] 중국축구 오랜만에 잔치날…경도랑 충국이랑 효자 노릇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신임 감독 리철이 이끄는 새 중국대표팀이 4련승으로 12강에 진출해 중국축구계가 오랜만에 잔치날 분위기로 들끓는 가운데 김경도와 지충국 두 조선족 선수가 선후로 네경기(김경도 3경기, 지충국 1경...
  • 2021-06-20
  • 6월 9일 오후 4시, 운남로서고원훈련기지 3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대0으로 사천민축팀과 빅으면서 2무 4패로 아직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날 김휘용감독은 꼴키퍼에 33번 리예화, 5번 양진우,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 16번 하오, 21번 리...
  • 2021-06-10
  • 30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3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4로 하문로도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2번 리자행,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 꼴키...
  • 2021-05-31
  • 5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에서 주관하고 주사회체육관리중심에서 주최한 주청년배구경기가 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전주 각 현, 시 10개 남녀 청년대표팀 200여명 운동원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경기는 전민건강계획을 전면적으로 락실하고 전주 청년 배구애호가들의 업여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면서 청년들이...
  • 2021-05-31
  •   연변축구의 상징       리애신 수박할머니를 보내며     류청       아침에 오랜만에 주국화 씨한테 연락을 받고 놀라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2015년에 직접 뵀던 리애신 수박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난 달에 돌아가셨으나...
  • 2021-05-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