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큰 꿈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제10 회 대련조선족축구시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8일 08시31분    조회:2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조선족사회대잔치이며 한민족단체들이 축구로 단합되는 제10회 축구시합이 지난 8월 4일 대련금주신구에 자리잡은 대련민족대학운동장에서 성활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대련족선족축구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대련시 조선족 각계층 인사들과 12개 축구팀 5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
 
이번 시합에는 주로 대련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로 조직되였다. 축구선수들 대다수가  길림, 흑룡강, 심양 등 동북 3성에 고향을 떠나 대련에서 생활하는조선족들이다. 더우기 연변에서 온 조선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팀이름도 고향의 명칭과 모교 명칭을 따서 오상팀,심양조중팀, 연변1중팀,호랑이팀, 형제팀,한마음팀,백년호팀,가족팀,일심팀,신청년팀,개미팀 등등이였다.

팀들은 저마다 우리 말 정서에 맞게 재미있는 팀명칭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팀(한국팀)이 참가하면서 한민족달결을 강화하며 대련한민족사회가 같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굳게 다짐하였다 .
 

특히 이번대회는 “오상컵”인것만큼 9회때부터 참가한 오상팀 팀원들이 자원봉사를 도맡아하였으며 성립된지 얼마안되지만  출중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비록 더운날씨와 비가 많은 악천기후조건에서도 12개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팀들 사이에도 오래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경기승패에 상관없어 재미있게 우호적인 경쟁을 하면서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4일 동안 28회 치렬한 경기끝에 3등상에 한마음팀.  준우승은 형제팀이, 우승은호랑이팀이 우승을하였다. 호랑이팀은 이번 10회대회우승컵을 안음으로써 4번이나 대련 조선족축구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따냈다.
 
대련 개발구 신해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북지구조선족축구련맹 박강교수님, 대련조선족추국협회 리일철회장, 한인상회유대성회장. 연변대학학우회 배성근회장, 연변프로축구의 영웅 고종훈 등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귀빈들이 축사를 해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각팀 선수들도 시상식만찬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데대하여 서로 칭찬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더 좋은 경기수준과 성숙된 조선족축구행사를 진행해나가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박강 교수는 “4개 참가팀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대회는 날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8회, 9회, 10회는 대련조선족기업제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금을 공익활동에 쓰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새로은 터전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사회에 좋은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박강 교수님은 다시한번 매년 대회마다 협찬과 힘을 실어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인상회, 대련문화관, 한국 재외동포재단등 여러사회단체와대련조선족기업인들이  우리민족전통체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축구선수들과 대련조선족축구협회 발전에 큰힘이 되여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시상식만찬에서 축구영웅 고종훈은 "대련방문이 두번째이다.  전국우리민족 축구대회에 여러곳 다녀왔지만 지역별 조기축구시합을 이번 대회만큼 잘짜여지고 공정성있고 축구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리해와 수준이 높은 경기는 드물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대련조선족축구협회는 앞으로도“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슬로건에 맞게 더 좋은 축구환경과 젊은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펼치면서  우리조선족 사회에 친선교류에도 큰 의미와 발전을 기대 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대련축구협회비서처 :글 박청송 
조글로미디어 

파일 [ 2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 일전, 섬서대진지수팀의 왕파 감독이 북경인하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섬서팀은 새로운 감독의 물색에 나섰는데 모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섬서구단 고위층의 감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섬서팀 고위층에서 이미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우선 새...
  • 2019-11-20
  • 슈퍼리그 1위 후보들간의 대결,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의 경기가 오는 23일에 펼쳐진다. 그에 앞서 모 스포츠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광주항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 선수가 부상으로 상해상항과의 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고준익 선수가 인터넷에 훈련영상을 올렸었는...
  • 2019-11-19
  •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
  • 2019-11-01
  • 29일) 저녁, 중국축구협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번과 달리 5명의 선수가 교체 되였다. 그중 40강전 1차전 경기부터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탈락되였고, 반면...
  • 2019-10-31
  • 건국 7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배구협회(회장 리호산)에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연길체육운동학교에서 제2회 '노니컵'전국조선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이며 올해로 2회째 '노니컵'전국 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개최했다. 2016년 설립...
  • 2019-10-08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심수붕성팀 진대지감독은“량팀 오늘 잘 찼다.우리가 기회를 잘 잡았다. 경기장 잔디도 좋았다.심수에서 왔는데 각 방면 접대도 잘 받았다. 희망컨데 ...
  • 2019-10-08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