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0대6! 연변북국 태주원대팀과의 원정경기 대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6일 09시42분    조회:26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d1b445d1f8e7650e7769d065533c942_1568545
 

 

15일 오후, 연변북국팀은 중국축구 을급리그 28라운드, 태주원대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과의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5꼴이나 내주고 후반전에 또 한꼴 더 내주면서 최종 0대6으로 대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연변북국팀은 이날 선발로 5번 마동남, 6번 구실, 13번 박권, 18번 양옥초, 20번 김성준, 24번 리호걸, 27번 리호, 29번 허파, 30번 윤광, 33번 박만철, 38번 리금우를 내세웠다.

 

후보명단에도 5명의 선수만 이름을 올렸는데 거기에 U21선수들인 하기와 조혜파  2명과 꼴키퍼 김흠외 3번 최흥권과 17번 조휘를 포함해 원정에 나섰다.

 

반면 을급리그 북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태주원대팀은 올시즌 2차 이적에 원 국가대표팀의 강녕을 영입하였는데 이날 북국팀전에서 그가 해트트릭을 완성하였다.

 

cd1b445d1f8e7650e7769d065533c942_1568545
 

경기가 시작되여 탐색전을 펼치기가  바쁘게 태주팀의 꼴 잔치가 터졌다. 7분경 태주팀의 공격에서 경기 첫번째 슈팅이 나왔고 31번 심룡원의 슈팅이 선제꼴로 이어졌다.

 

1분뒤 태주팀에서 추가꼴을 터뜨렸는데  4번 장신림이 두번째 꼴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2대0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뒤 10분경에 원 국가대표팀의 강녕이 또 세번째꼴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전반전 연변북국팀의 수비라인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태주팀은 그 기세를 이어 연변북국팀의 꼴문을 계속 괴롭혔다.

 

3꼴이나 앞선 태주팀은 15분경부터 경기주동권을 높여가며 최대한 절주를 늦추었고 북국팀은 상대팀의 절주에 말리여 슈팅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주동권을 꽉 잡고있는 태주원대팀의 꼴 잔치는 계속 되였고 31분경 강녕의 꼴과 40분경 과위가 각각 꼴을 터뜨리며 전반전은 5-0으로 마무리 되였다.

 


 

후반들어 연변북국팀에서 박만철과 구실 대신 최흥권과 가제 선수를 투입했다. 

 

이후 연변북국팀의 공격이 차츰살아나기 시작했지만 태주원대팀의 탄탄한 수비라인을 뚫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다.

 

공방전을 펼치던중 79분경에 태주팀에서 한번 위협적인 슈팅을 뽑아냈지만 다행히도 키퍼 윤광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82분경 태주팀에서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반칙이 앞서며 무효처리 되였다.

 

다행이라고 여길새도 없이 84분경 태주원대팀의 강녕이 또 한꼴 터뜨리면서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최종 연변북국팀은 태주팀과의 원정경기서 0-6으로 완패했다.

 

오는 21일, 연변북국팀은 홈장인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북구 순위 14위에 있는 내몽골초상비팀과 격돌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리 치러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어제(28일)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2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과 광주항대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3, 4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였고 따라서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한치의 양...
  • 2020-10-30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지금도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은 ...
  • 2020-10-23
  • 2018년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DNA는 살아숨쉬고 연변축구의 정신도 중국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
  • 2020-10-15
  •     8월 23일 오후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에 참가한 룡정해란강2004년생팀이 2대1로 연변대학팀을 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서 주관하는 2020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는 10개 팀...
  • 2020-08-24
  • 박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이였다고 밝히면서 '은퇴'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다. 14일 박성은 SNS에서 치료정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수술이 성공적이였고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상후 그가 앞당겨 은퇴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박성은 "나는 아직 발육기에 있습니다. 성숙이 되면 다시 만납니...
  • 2020-08-17
  • 2020년 도문시 제3회 ‘9.3애심’컵 백년부락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가 12일 도문시 백년부락에서 펼쳐졌다.   2020년 도문시 제3회“9.3애심”컵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한 취지하에 연변9.3애심공익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 주관...
  • 2020-08-14
  •   비 속에서 이악스레 싸우는 박성 선수(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끝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다가온 지난 주말 슈퍼리그 개막전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여러명의 조선족선수들이 각자 자기들의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변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 2020-07-28
  • 올시즌 슈퍼리그 개막시간이 다가오면서 타향에 있는 연변적 선수들도 자신의 소속팀을 륙속 찾고 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원 연변부덕팀의 키퍼 지문일 선수가 새 시즌에도 계속하여 하북화하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1988년생인 지문일은 연변청소년훈련체계에서 성장한 선수로서 2015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 2020-03-26
  •   지난 24일 오후, 중국남자축구대표팀에서 최신 국가팀 명단을 발표 하였는데 그중에는 광주항대의 고준익, 북경국안의 지충국, 산동로능의 김경도 등 3명의 조선족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 이번에 소집된 중국남자축구팀은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40강전)에 대비하고저 3월 3일부터 4월 1일...
  • 2020-02-25
  • 슈팅을 하고있는 정호원. 현재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U11세(2009년생) 공격수인 정호원학생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대회 (U11)에서 15꼴을 넣으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 연길태생인 정호원(2009년 8월 18일출생) 은 소학교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연신소학교 손태화지도의 ...
  • 2020-01-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