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선수들 맹활약 펼쳐...슈퍼리그 전면 재개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7월28일 08시25분    조회:1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비 속에서 이악스레 싸우는 박성 선수(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끝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다가온 지난 주말 슈퍼리그 개막전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여러명의 조선족선수들이 각자 자기들의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변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지충국, 박성, 김태연 등 가장 많은 조선족선수들이 소속돼있는 북경국안팀은 26일 펼친 중경력범팀과의 B조 제1라운드 경기에서 박성의 후반 추가꼴에 힘입어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지충국과 박성은 선발 출전해 국안팀의 하프진을 장악했다. 한편 김태연은 벤치석에 앉아 경기 끝까지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국안팀은 전반 27분경 수비수 양범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량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국안팀은 후반 5분경 리뢰의 선제꼴에 이어 후반 21분경 박성이 추가꼴을 터뜨렸다. 국안팀은 후반 35분경 만회꼴을 허용했지만 결국 2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득점포를 가동했던 박성은 이날 경기에서 국안팀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고 또 지충국은 전반 하프진 공수 전환을 책임지며 슈퍼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임을 증명했다. 한편 상대 중경력범팀에도 원민성 조선족선수가 선발 출전해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개막전에서 조선족선수들의 활약상은 이들 뿐만이 아니였다. 광주항대팀의 중앙수비수 고준익은 상해신화팀과의 대결에서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중국축구협회의 평점에서 6.8점을 받았다. 항대팀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산동로능팀의 김경도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대련인팀과의 경기에서 3대2 역전승을 도왔다.

일전 하북화하팀에 정식 이적을 선포한 꼴키퍼 지문일은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팀은 석가장영창팀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파가 속해있는 광주부력팀은 비록 심수가조업팀에 0대3으로 패했지만 김파는 오래만에 선발로 출전하며 부력팀에서의 립지를 굳혔다. 지난 시즌 김파의 출전은 단 4경기, 그중 선발 출전은 오직 1경기였다.

이외 청도황해팀의 변선수비수 석철도 팀을 위해 선발 출전했고 55분 뒤 교체됐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상해가정회룡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 2021-05-20
  • (16일) 있은 을급리그 연변룡정팀 대 청도홍사팀 경기에서 한 축구팬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연변축구팬은 경기장 울타리에 "승리하자 연변"이라는 내용의 프랑카드를 걸고 경기 내내 연변룡정팀을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그는 어디에서 온 누구일가? 현장에서 그와 연변룡정팀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 2021-05-17
  • 16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경기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개막전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0으로 청도홍사팀과 빅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을 꼴키퍼에 33번 리예화를 ...
  • 2021-05-17
  • 왼쪽으로부터 리민재, 강현빈, 정호원, 허일신. 2021년 5월 1일, 코로나 19 영향으로 미루어진 2020년 전국 청소년 교정축구동계훈련영의식이 사천성 내강시에서 있었다. 전국청소년교정축구공작령도소조 반공실에서 주최하고 사천성교육청, 내강시(内江市)인민정부에서 주관, 위원현(威远县)인민정부, 국가 남방련계축구훈...
  • 2021-05-08
  •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계단 일정표가 나왔는데 연변룡정팀은 5월 16일 오후 3시 30분에 청도홍사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을급리그 개막식은 5월 15일 광서팀대 서안준랑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C조 운남 로서경기구에 편성된 연변룡정팀은 청도청춘도, 청도홍사, 호남상도, 하문로도, 사천민축, 천주아신팀...
  • 2021-05-07
  • 2021시즌 슈퍼리그가 어제(20일) 막을 올렸다.   개막 첫날인 어제 오후 광주vs광주성과 산동태산vs중경량강경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광주와 광주성은 2:2로 빅었고 산동태산은 2:0으로 중경량강경기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산동태산의 연변출신 선수 김경도가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하면서 팬들의...
  • 2021-04-22
  • 연변을 대표해 올 시즌 을급리그 출전을 확정한 연변룡정팀(龙鼎)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전 연변팀은 올 시즌 을급리그 출전 감독진과 선수단을 확정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을급리그에 출전하게 될 연변팀 선수들의 평균나이는 18.5살, 중국 프로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다. 연변룡정팀이 17일 해란강축구타운에서 장춘...
  • 2021-04-19
  • “올시즌 리그 잔류가 목표…젊은 선수들 단련이 목적" 연변룡정 구단 왕건 총경리. 올시즌 목표는 을급리그 보존 을급리그에 복귀하면서 연변축구의 불씨를 살려내고 있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가 현재 룡정축구문화타운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다. 을급리그 진출 자격을 얻은 연변룡정(...
  • 2021-04-16
  • 심수팀으로 이적해간 원민성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원민성은, 새 팀에 와서 적응도 완료하고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팀에 대한 열망은 없냐는 물음에 원민성은 "예전에는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
  • 2021-04-1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