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준익 박지수는 '빵즈'? 북경국안 선수의 민족차별 론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8일 08시08분    조회:8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국안의 리뢰선수가 조선족 선수를 빵즈(棒子)라고 하여 민족차별 론란에 휩싸였다.

일전 광주항대의 조선족 선수 고준익이 한국용병 박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리뢰가 댓글에서 '두 빵즈...'라고 썼다. 리뢰의 댓글에 고준익은 '너무한거 아니냐(过了吧)'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리뢰는 고준익과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뛰였던 선수로서 사적으로 친분이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에서 고준익과 박지수를 '두 빵즈'라고 한 것도 우스개로 분석된다. 하지만 공중인물로서 블로그에서 타당치 못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은 경솔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빵즈(棒子)' 혹은 '꼬리빵즈(高丽棒子)'는 중국에서 조선민족을 비하하여 쓰는 단어이다.

일찍 국가민족사무위원회 판공청은 조선족 명칭을 정확히 사용할 데 관한 서한을 발표하여 '꼬리빵즈'라는 모욕성 명칭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다.론란이 거세지자 리뢰는 고준익에게 사적으로 소통하여 사과를 하였고 고준익도 이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고준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이상 리뢰를 뭐라 하지 말아달라. 그는 우스개를 했을 뿐이다.우리는 사이가 좋고 그는 이미 나에게 사과를 했다. 더 이상의 평론은 삼가주었으면 감사하겠다."고 표했다.

하지만 팬들은 리뢰에 대해 "목 아래는 운동선수지만 목 우로는 장애인이다', '축구만 못하는 줄 알았더니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네', '같은 팀의 지충국이나 박성, 김태연, 김민재의 얼굴을 어찌 볼거냐'라며 질타했다.

김성무/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슈퍼리그] '귀족의 몰락?... 광주팀 0:6 참패!   일찍 10여년간 중국축구무대를 호령해온 '맏형' 광주팀이 올 시즌 졸지에 강등후보로 됐다.    슈퍼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상해신화에 패한 광주팀은 2라운드 경기에서 갓 슈퍼리그로 승격한 무한삼진에 0:6 패배를 당했다. 두 라운드 경...
  • 2022-06-08
  •   6월 5일 저녁 7시 2022 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 제1라운드에서 10명이 뛴 북경국안팀이 1대2로 석가장 창주웅사팀에 패했다.   이날 연변적 지충국선수는 출전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박성, 김태연선수는 경기 80분경 교체출전 하였다.  창주웅사팀의 박세호 선수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어...
  • 2022-06-06
  •   김경도 6월 3일 저녁 8시,  2022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해구경기구에서  산동태산팀이 올시즌 슈퍼리그에 승격한 절강팀을 맞아 개막전을 치렀다.   연변적 김경도 선수가 올시즌 첫꼴을 넣으면서 1대0으로 절강팀을 제압하는 일등 공신이 됐다.   김경도선수가 선발로 출전, 전반전 0대...
  • 2022-06-04
  • 5월 28일 2022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단계 경기 일정이 발표되였다.    제1단계 경기는 6월 3일에 개막하여 7월 12일까지 대련, 해구, 매주 3개 경기구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총 10라운드 90껨 경기를 치르게 된다.   6월 3일 저녁 8시 해구 오원체육장에서 산동태산팀 대 절강팀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광주...
  • 2022-05-30
  •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의 주인공 손흥민(29·토트넘)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
  • 2022-05-24
  • 며칠전 연변룡정팀이 2022년 중국을급리그 참가명단을 발표했다. 무려 35명으로 구성된 참가명단에는 익숙한 이름도 있고 처음 보는 이름도 있다. 올시즌 경기장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22시즌 연변룡정팀 단체사진   35명은 어떤 선수들로 구성되였을가? 우선 민족별로 살펴...
  • 2022-05-19
  • 전염병 상황으로 전 사회가 어수선하게 보내고 있을 때 연변룡정팀만은 차분히 갑급리그 승격을 위한 준비작업을 다져가고 있다.지난 6일까지 국내이적시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연변룡정팀은 무려 1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선수들이 있을가? 대체적으로 세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
  • 2022-05-13
  •   중국축구는 자고로 ‘남매현, 북연변(南梅县北延边)’이라는 미명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매주객가가 중국 슈퍼리그로 올라섰으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던 연변은 일어서지 못했으며 2020년에는 더구나 중국축구판도에서 사라지는 유례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100년 력사를 지니고 있는 연변축구는 어떤 흥...
  • 2022-05-10
  •   연변룡정팀의 유망주 리세빈 선수가 국가U19대표팀에 입선했다.   5월 8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U19남자축구팀 2022년 제2기 집중훈련에 관한 통지"를 발부했는데 통지에는 집중훈련에 참가할 감독진과 선수들 명단이 포함되였다. 연변룡정팀의 리세빈 선수가 연변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
  • 2022-05-10
  •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동계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5월 7일 오후 2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7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했던 연변룡정팀이 근 60일간의 긴 전지훈련 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20일 새벽 룡정축구문화타운에...
  • 2022-05-09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