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팀, 중국어 이름 새겨진 유니폼 착용... 그 의도는?
킬리안 음바페의 등에 姆巴佩라는 한자가 새겨졌다. 음바페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 유니폼에서 이름이 새겨지는 부분이 모두 한자로 바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 니스와의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들의 이름이 한자로 적힌 유니폼이었다.PSG가 선수들의 유니폼에 새겨진 이름을 일괄적으로 중국식 표기로 바뀐 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동아시아에서 더 많은 팬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팬들은 PSG의 이런 이벤트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리그는 참가팀들의 실력이 월등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문 이름자'를 새긴다 하여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팬들은 PSG가 무뢰선수를 영입하여 선발출전시키다면 중국시장을 활짝 열어제낄 수 있을 것이라고 롱조로 말했다.
유럽 팀들은 중국 시장을 노리고 유니폼에 한자를 표기하는 이벤트를 했다.
지난해 2월 인터 밀란도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모두 중국식 한자 표기를 한 적이 있다. 또한 중국의 명절에 맞춰서 다양한 중국식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김성무
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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