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팀 또 패배...챔피언스리그에서 멀어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4일 08시33분    조회:9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대 산서팀과의 선발명단과는 약간의 다른 변화로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 수비에 김현, 최흥권, 마동남, 왕하룡을 미드필더에 류박, 배육문, 리성림, 리세빈을 공격에 류영걸, 박만철로 4-4-2 전술을 내세웠고 지난 첫승을 거둔 광동량하당팀은 원 연변북국팀에 있던 량암봉을 위수로 4-2-3-1전술로 맞섰다.

 

0b7f73b63cf9a0b2a72b54d1a429bd6d_1606123
 

경기시작부터  연변해란강팀은 중간선을 넘어  상대를 압박하면서 한수 높은 기술로 좌우 측면돌파와 현란한 배합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광동량하당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을 조직하면서 연변해란강팀 문전을 위협하기도 하였다.

 

경기 37분경, 연변해란강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2번 김현선수가 왼쪽변에서 돌파한후 때린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지만 22번 류영걸이 꼴키퍼 먼저 달려 들어가면서 보충슛으로 마무리 하여 선꼴을 넣었다.

 

전반전 경기가 끝날무렵 1번 김흠이 부상이 있는 17번 꼴키퍼 윤광을 교체해들어 가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0b7f73b63cf9a0b2a72b54d1a429bd6d_1606123
 

연변해란강팀은 교체선수없이 후반에 들어갔고 광동량하당팀은 선수교체로 장거리 패스를 시도하면서 연변팀 문전을 노렸다.

 

경기 60분경, 광동량하당팀의 10번 지성진의 강슛을 꼴키퍼 김흠이 몸을 날리며 쳐내버려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경기 64분경, 26번 김군정이 9번 류박을 교체해 출전했다.

 

경기 68분경, 광동량하당팀이 반격을 조직, 9번 강소진의 패스를 받은 23번 리정우선수가 동점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내주고 잠간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광동량하당선수들은 경기 72분경 연변팀 수비선수들 뒤공간에 길게 찔러준 공을 35번 장하이선수가 역전꼴을 뽑으면서 2대1로 앞섰다.

 

경기 80분경 오른쪽변에서 배육문이 올린 크로스를 22번 류영걸이 높이 뛰며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기쁨도 잠시 경기 82분경 쾌속반격을 조직한 광동량하당팀은 9번 강소진이 넘긴 패스를 10번 지성진이 역전꼴을 넣으면서 해란강팀이 2대3으로 뒤졌다.

 

경기 보충시간이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해란강팀이 프리킥을 얻었다.

 

0b7f73b63cf9a0b2a72b54d1a429bd6d_1606123
 

키커로 나선 7번 리세빈의 프리킥슛이 꼴대우로 지나면서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연변해란강팀과 한소조에 속한 제남흥주팀이 1대0으로 산서지성팀을 이겼다. 

 

2련패를 당한 연변해란강팀은 25일 1승을 거둔 제남흥주팀과 소조 마지막경기를 펼친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해란강팀 김청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했다. 남은 경기 잘 치르겠다.”고 표했다.

 

광동량하당감독은 “후반전들어가기전 선수들한테 전술배치를 하였는데 잘된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수고했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