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페널티킥 패배로 결승행 문턱서 좌절…연변팀 을급리그 진출여부는 미지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30일 08시05분    조회:11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경기에서  1:1로 사천화곤팀과 빅은 뒤에 있은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하면서 총 5:6으로 패전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꼴키퍼에 1번 김흠, 수비에 2번 김현, 3번 최흥권, 5번 마동남, 6번 배육문을, 미드필더에 9번 류박, 10번 리성림, 8번 박만철, 7번 리세빈을,  공격에 22번 류영걸, 26번 김군정을 내세우면서 4-4-2 진영으로 나왔고  사천화곤팀도  4-4-2로 맞섰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경기가 시작되여 량팀은 곧바로 맞불, 사천화곤팀이 경기 9분경 문전앞에서 강슛을 날렸으나 연변해란강팀 꼴키퍼 김흠이 극적으로 막아냈다. 

 

경기가 점점 치렬해지는 가운데 사천화곤팀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하였고 연변해란강팀은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경기 20분후부터 점차 상대를 밀어 붙이기 시작한 연변해란강팀은 경기주동권을 장악하고 차분하게 공격을 조직해 나갔다.

 


  

경기 26분경, 10번 리성림의 패스를 받은 26번 김군정이 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상대 꼴기퍼가 잡아냈다.

 

경기 30분경, 사천화곤팀의 16번 오파선수의 강슛을 김흠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경기 41분경, 연변해란강팀 선수들의 집중력이 잠간 떨어진 사이 사천화곤팀 14번 진석선수가 꼴을 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전반전에 연변해란강팀은 0대1로 뒤떨어졌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후반들어 맞공격을 시작한 연변해란강팀은 조금 우세를 점했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들이 막아내면서 공격이 날이 서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64분경, 한차례 프리킥기회에 사천화곤팀의 헤딩슛을 꼴키퍼 김흠이 쳐냈다.

 

경기 80분경, 5번 마동남의 슛이 꼴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절호의 동점기회를 흘러 보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급증서가 생긴 연변해란강팀은 점점 로련한 수비로 경기에 림하는 사천화곤팀에 막혀 희망이 없는듯해 보였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이제 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최후 몇초를 두고 연변해란강팀의  5번 마동남선수가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으면서 경기는 1대1로 되였다.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경기는 없고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연변해란강팀이 먼저 때렸는데 10번 리성림의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내면서 이어진 페널티킥은 차례로 다 꼴을 넣었으나 최종 5대6으로 해란강팀이 패했다.

 

2a77982118a9a8fd3f08ae0e0edb10c1_1606471
 

경기후 김청감독은” 매우 아쉽다. 이번 경기 마지막까지 가지 못해 아쉽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표했다.

 

사천화곤팀 감독은”연변팀은 강팀이다. 경기 마지막 10초에 동점꼴을 내주었지만 우리는 신심이 있었다. 전팀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우리 선수들이 할것은 다 했다. 사천팀의 정신력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이제 연변팀의 을급리그 진출은 “하늘에 맡기게 되였다”. 현행 규정상 챔피언스리그 상위 3팀이 명년 을급리그에 승격하기로 되여있으나 현재 을급리그팀들의 상황이 복잡해 지면서 결과를 기다릴수 밖에 없다.  전하는데 따르면 최근 파산을 신청한 을급팀들이 많아지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들어간 팀들은 전부 명년 을급팀으로 승격한다는 설이 무성하다.  따라서 연변해란강팀이 을급팀에 행운의 승선을 할지는 팬들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국경절련휴를 맞으면서 연변에서는 여러 축구경기들이 펼쳐지게 된다. 2021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리그 남자초중년령단 (U13/U15세)총결승 소조경기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룡정시와 장춘시, 매하구시, 대련시, 당산시에서 진행된다. 연변룡정경기구에는 U13세 C조와D조경기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데...
  • 2021-09-29
  • 검도 5단 설국강 조선족강사 ‘재중국대한검도회장’컵 고단자개인전 우승을 획득한 설국강 강사(오른쪽) 검도라 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일본무술로만 리해하고 그 자체에 대해 더이상 깊은 료해를 가진 사람들이 적다. 하지만 이런 상황하에서도 무술을 선택하려 할 때면 많은 이들은 검도를 추천한다. 그럼...
  • 2021-09-28
  • 제14회 전국운동회에서 길림성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받아안은 마진조선수(좌3)와 장선화 코치(좌4) 9월 18일에 섬서성 한성(韩城)시에서 있은 제14회 전국운동회 유도경기 녀자조 78키로그람급 결승전에서 마진조(马振昭)선수가 길림성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따내 19일 성당위와 성정부에서는 축전을 보내 축하를 전했...
  • 2021-09-23
  • 9월 16일 오후 3시, 2021 챔피언스리그(中冠)경기가 산동유방경기구 로능축구학교 2호경기장에서 계속되였다. F조에 편성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소조 마지막 경기에서 1대2로 료녕본계팀에 패하면서 3련패로 소조에서 탈락되였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앞 두경기와 다른 선발진영을 짰는데 5번 장홍규, 7...
  • 2021-09-17
  • 장애인좌식배구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16일, 연변주장애인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에서 주관한 2021년 연변장애인좌식배구경기가 연변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변주 8개 현, 시의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온 지체장애인들이 남자조, 녀자조로 나뉘여 좌식배구경기를 펼쳤다. 지체장애인 좌식배구...
  • 2021-09-17
  • 9월 14일 오전 9시 30분, 2021 챔피언스리그(中冠)경기가 산동유방경기구 로능축구학교 2호경기장에서 개최되였다. F조에 편성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두번째 경기에서 0대2로 태안화위팀에 패하면서 한껨 앞당겨 총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선발로 3번 항백양, 5번 장홍규, 7번 수흠박, 9번 리광...
  • 2021-09-14
  • 9월 5일 오후 3시,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5축구장에서 장춘아태 U21팀과의 교학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한송봉 대리감독이 지휘하는 연변룡정팀은 이날 리강, 김성준, 리세빈, 장성민, 팀태준, 리금우, 담양, 양진우, 양소진, 하오에, 골키퍼 장로...
  • 2021-09-06
  • ●8월 15일 저녁 7시 30분, 2021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단계 제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연변적 지충국이 선발 출전한 북경국안팀이 4대2로 상해신화팀을 제압하였다. 이로써 북경국안팀은 우승조에 편성되고 상해신화팀은 강급조에 편성되였다. 한편 장춘아태팀이 3대 1로 대련인팀을 이기고 무한팀이 1대 1로 하북팀과 무승...
  • 2021-08-16
  • ●8월 9일 오후 4시 30분 2021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단계 13라운드경기에서 대련인팀이 2대4로 상해신화팀에 패하고 박성, 지충국, 김태연의 북경국안팀이 1대3으로 천진진문호팀에 패했다.   이날 조선족 선수들인 북경국안팀의 지충국과 천진진문호팀의 백악봉선수가 각각 레드카드를 받고 퇴출당했다. 한편 부상에...
  • 2021-08-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