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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강팀 최종 8위... 애매한 성적표+애매한 승격여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일 08시23분    조회: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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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가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광동량하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4강에 진입한 팀들이 래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8위에 자리매김했다. 을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성적이나 구체 실력면에서 모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조촐하게 구성된 팀이라는 점에서는 8강도 너무 낮은 성적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애매한 성적표라 해야 할 것이다.
 
을급리그 승격여부도 애매하다. 아직 승격을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아예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에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규정> 제36조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앞순위를 차지하는 약간의 팀들이 을급리그구락부 준입표준에 도달할 경우 2021년 중국축구 을급리그에 승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는 을급리그는 물론 갑급리그 준입표준까지 갖추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축구협회가 래년 을급리그 명액을 확충할지 여부다. 그리고 해마다 을급리그는 물론 갑급리그, 슈퍼리그에도 각종 원인으로 해체되는 구단이 있는 만큼 보충선발될 기회도 적지 않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운명에 맡겨야 하고 지금의 연변해란강팀이나 팬들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연변해란강팀의 신인선수 리세빈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신인상을 받았다는 점이다. 리세빈은 U16선수로서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였다.

김성무/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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