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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국VS윤빛가람... 아챔서 '창'과 '방패' 되여 만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9일 09시21분    조회: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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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특한 '연변더비'가 이뤄진다. 지충국과 윤빛가람이 서로 적수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지충국이 몸담그고 있는 북경국안은 12월 10일 윤빛가람이 소속된 한국 울산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팬들에게 있어서 두 선수는 더 이상 친숙할 수가 없는 선수다. 일찍 지충국과 윤빛가람은 연변부덕팀에서 중원의 축을 이루었다. 그중 지충국은 수비형 미드필더였고 윤빛가람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당시 지충국의 끈질긴 차단과 윤빛가람의 날선 공격이 있었기에 연변부덕팀은 슈퍼리그에서 당당히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특히 윤빛가람은 연변부덕팀을 대표하여 출전한 36경기중 11득점 8도움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2017년 6월 24일 슈퍼리그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윤빛가람은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갔고 연변부덕팀은 당해에 슈퍼리그에서 강등했다. 2018년 지충국 역시 북경국안으로 이적하면서 연변팀은 두 중원 핵심을 잃게 되였다.
 
현재 지충국과 윤빛가람은 각자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중 윤빛가람은 아챔에서 4꼴 1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가장 날선 '창'이 되였고 지충국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북경국안의  가장 견고한 '방패'가 되였다.
 
3년여만에 경기장에서 서로 적수로 만난 두 선수, 윤빛가람의 '창'이 더 날카로울지 아니면 지충국의 '방패'가 더 단단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결과야 어떠하든 연변팬들로서는 두 선수의 대결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다들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볼 것이다.  그때는 참 좋았었는데...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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