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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성 새 팀 적응 완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4일 14시54분    조회: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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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팀으로 이적해간 원민성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원민성은, 새 팀에 와서 적응도 완료하고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팀에 대한 열망은 없냐는 물음에 원민성은 "예전에는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래는 원민성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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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에 가게 된 경위를 말해달라.
재작년부터 심수팀에서 이적을 요청했었다. 그러다가 올해초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중경팀이 어려워지자 구단에서 나를 이적시키게 되였다.
 
-새 팀의 분위기는 어떠하나?
다들 잘해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 중경팀에 있을 때 동계훈련을 잘 하지 못했었는데 이곳에 와서 지금은 적응도 마치고 훈련을 하고 있다. 몸도 많이 회복되였다.
 
-새 시즌 중국축구협회로부터 투자제한, 임금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영향을 많이 받을 거라 생각하는데...
영향을 받지만 방법이 없다. 받아들이고 있다.
 
-새 시즌에 스스로에게 어떤 목표를 세웠나?
올해는 부상 없이 30라운드를 다 소화하고 싶다. 그리고 수비수로서 지난해보다 실점을 더 줄이는 게 목표다.
 
-국내 기타 매체들에서 원민성을 준(准)국가팀선수로 평가하고 있더라. 그 방면의 목표는 없나?
예전에는 (국가팀 발탁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팬들 가운데서 점점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더라...
항상 고향에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새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고향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연변룡정팀도 곧 을급리그를 차게 된다. 평균 나이 18세 정도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연변의 많은 선배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을급리그를 차다가 나중에 슈퍼리그까지 진출했다. 지금 선수들도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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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성이 심수팀에 입단하면서 많은 연변팬들이 심수팀을 주목하리라 믿는다. 심수팀의 올시즌 첫 경기는 21일 펼쳐지는데 이날 원민성은 심수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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