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련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저녁 11시, 아르헨띠나는 까타르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FIFA 까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빅은뒤 승부차기에서 4대 2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7꼴 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음바페는 총 8꼴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 시작부터 공 점유률을 높이던 아르헨띠나는 전반 23분 선제꼴을 터뜨렸다.
디 마리아가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시는 침착하게 꼴을 성공시켰다.
공세를 높인 아르헨띠나는 전반 36분 디 마리아가 맥알리스터의 도움을 받아 두번째 꼴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후반 35분 만회꼴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콜로 무아니가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왼쪽석으로 슈팅을 련결해 아르헨띠나 꼴망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1분 뒤 튀랑의 패스를 받아 하프 발리 슈팅을 시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헨띠나는 연장 후반 4분 다시 앞서 나가는 꼴을 터트렸다.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꼴키퍼에게 막혀 흐른 공을 메시가 다시 슈팅으로 련결했다.
프랑스는 연장 후반 13분 아르헨띠나의 핸들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시켰다.
두 팀은 연장전 내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끝내 승부차기를 맞이했다.
앞서 8강전에서 화란을 승부차기로 꺾은 아르헨띠나는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프랑스의 킹슬리 코망,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실축한 가운데 아르헨띠나는 1번 키커 메시부터 파울로 디발라, 파레데스, 곤살로 몬티엘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36년만에 국제축구련맹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편집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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