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소부가 쓰레기장의 입구를 막고있는 차량을 응징한 사건을 19일 CCTV뉴스가 보도했다.
안휘성 합비에 살고있는 닉명의 한 청소부는 일을 마치고 돌아와 모아온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장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쓰레기장 입구에 검정색 자동차 한대가 서있었다. 그는 주인이 불법주차를 한 만큼 곧 올것이라는 생각에 차주인을 기다렸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차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화가 난 청소부는 차 주인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청소부는 린근에 있던 쓰레기수거함을 손수 가져와 자동차을 둘러싸기 시작했다. 30여개의 속이 꽉 찬 쓰레기통으로 차량을 옴짝달싹 못하게 가뒀다.
그는 "차가 쓰레기장 입구와 비상구를 막고있었어요. 여기에 주차하면 안돼요. 차가 계속 서있으면 일을 끝마칠수 없거든요. 차 주인에게 잘못된 행동이란걸 알려주고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CCTV에 담긴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국내의 네티즌들은 청소부의 응징은 정당했다면서 그의 행동을 칭찬했다. 그러나 황당한 방법이였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차 주인의 대처는 전해지지 않았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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