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시평] 조선반도 문제에서의 ‘중국의 견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6일 00시00분    조회:7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오는 3월에 조선반도정세에는 완화와 대화의 새 기상이 나타났다. 평창동계올림픽이‘창’을 연 후 반도 남북 지도자회담과 조미 대화를 선후로 선포하면서 이같이 빠른 리듬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반도문제에 익숙한 인사들은 반도문제가 새 기회를 맞이한 것은 중국의 견지와 추진을 떠날 수 없다고 너도나도 감탄하고 있다.

중국은 무엇을 견지했는가? 반도핵문제가 나타났을 때부터 중국은 반도비핵화와 반도에서 전란을 일으키지 말자는 기본원칙을 견지했다. 반도핵문제는 지역의 평화안정과 관계되고 해당 각측의 절실한 리익과 관계된다. 중국은 동북아 평화안정의 대국면을 어지럽히는 생각과 소행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고 또한 어리석은 짓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중국은 조선반도에 전란이 일어나는 것을 반대하며 국제사회 또한 서뿔리 전쟁을 일으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반도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중국은 대화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고 반도 남북 쌍방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미국이 조선과 대화를 전개하여 협상으로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했다. 중국에서 힘써 조정한 끝에 2005년 제4차 6자회담을 통해 리정표적 의의를 가지는‘9.19공동성명’을 달성했다. 공동성명의 원칙과 정신은 지금까지 여전히 현실적 의의를 갖고 있다.

반도비핵화 확보든지 평화기제 건립이든지 조선과 미국은 반도 평화의‘열쇠’를 장악하고 있는 관건적 나라라고 중국은 여러차례 지적한바 있다. 지금 조미 지도자가 회담을 진행하려 하는 것이 바로 중국이 일관적으로 제창한 해결의 길이 아닌가? 중국은 반도비핵화와 반도의 평화안정 추진에 유리하다면 조선이 그 누구와 담판하든지 모두 환영하고 지지해왔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그 어떤 상황하에서든지, 외계가 찬양하든지 외곡하고 먹칠하든지 중국의 견지는 시종 변함이 없었다.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이 원칙적인 큰 시비문제에서 뛰여난 중국의 정력(定力)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 때문에 백악관이 조미대화에 동의한다고 표시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에게 전화를 했고 한국 대통령 특사도 북경을 방문하고 조선과 미국 방문 상황과 관련해 중국과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사실상 미한을 포함한 각측은 모두 반도정세에 목전의 긍정적인 추세가 나타난 것은 중국의 견지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 조선반도가 작년에 ‘입씨름’과 ‘근육쇼’의 악성순환에 빠졌을 때, 조미가 서로 노기등등하여 큰소리로 떠들 때 중국이‘쌍방 잠시 정지’와 ‘쌍방 병행’제창을 견지함으로써 교착상태 타개를 위해 합리적인 길을 제시해주었다. 평창동계올림픽 후 남북과 조미의 상호 소통은 ‘쌍방 잠시 정지’와 ‘쌍방 병행’이 락착된다면 반도정세는 호전을 맞이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반도문제에서 중국은 많은 일을 했고 중국방안을 제공했으며 각측의 합력을 모았다. 미래를 내다보면 비록 터널의 말단에 이미 서광이 나타났지만 전진과정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앞길이 어떠하든지 반도문제 해결은 중국지혜를 떠날 수 없고 중국의 정력(定力)을 떠날 수 없다. 중국은 예와 다름없이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각측이 대화를 시작하고 대화를 지속해 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며 대화를 통해 평화, 안정, 비핵화의 조선반도를 실현하길 바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1
  • “전에는 우리에게 아이의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방법이 없었다. 이 약이 국가의료보험 담판약 목록에 들어서부터는 아이와 우리 온집식구는 생의 희망을 맞이했다 ” 한 척수근위축증(脊髓性肌萎缩症,SMA)환아 보호자가 눈물을 그렁이며 말한다. 척수근위축증은 척수 전각운동신경원(脊髓前角运动神经元)성질이 변하면서...
  • 2022-10-12
  • 일전,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인터넷 순찰과 군중 신고에 따라 관련 부서와 련합하여 14개 모조 사이트를 조사 페쇄했다. 이 사이트들의 명칭, 주소, 내용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기능류 ‘직업자격증서’, ‘직업기능등급증서’ 조회 공식 사이트와 매우 비슷해 대중들을 오도하기 쉽다. 현재 상술한 14개 사이트 모두 페쇄되...
  • 2022-10-12
  • [북경 10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미 력사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에 처해있다. 돼지고기 시장의 공급확보와 가격안정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기 위해 일전 국가는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되는 중앙 돼지고기비축을...
  • 2022-10-10
  • 10월 9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 인쇄 발부한 〈식품 관련 제품 품질안전감독관리잠정방법〉(이하 ‘잠정방법’으로 략칭)을 명년 3월부터 실시한다. 잠정방법은 생산, 판매 ‘제1책임자’의 주체 책임과 시장감독관리인원의 소속지 감독관리책임을 명확히 규정했고 생산자는 품질안전총감...
  • 2022-10-10
  • 9일, 국가지식재산권국 부국장 호문휘는 소식공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12년 부터 2021년까지 국가지식재산권국이 루계로 권한을 부여한 발명특허는 395만 3, 000건으로 년평균 13.8% 증가하였고 등록상표는 루계 3,556만 3,000건으로 년평균 25.5% 증가했다. “우리 나라 지식재산권은 혁신과 창조를 더욱 강력하...
  • 2022-10-10
  •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가 9일 오전 북경에서 열렸다.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습근평이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원회의에서 사업보고를 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상정하게 될 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 토론고를 전원회의에서 설명했다. 왕호녕이 전원회의에서 〈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 토...
  • 2022-10-10
  • 금년 국경절 7일간 길림시는 국내려행객 211.39만 인차를 접대해 14.57억원의 려행 수입을 실현했다. 국경절기간 길림시는 “오색가을 길림시에서 함께 가을의 동화 속으로”라는 주제를 내걸고 단풍과 봇나무 감상, 풍수채집, 온천건강체험, 향촌려행  등 4종 가을려행코스 및 열몇개 특색목적지를 개발함과 동시에 교하시...
  • 2022-10-09
  • 북경 10월 8일발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우편속달업은 동기 대비 7.23% 성장한 21억 3,500만건의 속달소포를 접수했다. 속달소포는 19억 6,700만건으로 동기 대비 2.61% 성장했다.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국경절 휴가가 끝나면서 속달우편업은 또 ‘쌍11' 성수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진일보 민생서비스...
  • 2022-10-09
  • 사진은 10월 7일에 촬영한 눈 내린 뒤의 구채구 풍경이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세계자연유산지인 구채구는 일년중 가장 다채로운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련휴 마지막날, 구채구 관광지 여러 곳에 올가을 첫눈이 내려 동화세계 같은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졌다. /신화사 량풍 촬영  
  • 2022-10-08
  • (2022년 10월 7일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서 채택)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가 2022년 10월 7일 북경에서 거행되였다. 본차 회의에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 129명이 참가, 2명이 렬석했다. 회의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주관했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 2022-10-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