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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대표팀이 없는 월드컵, 왜 중국기업의 ‘축제’로 되였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1일 00시00분    조회: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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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중국축구대표팀이 없는 월드컵, 하지만 중국원소는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월드컵, 중국기업의 축제로 되다

축구장옆의 전자표시장치에 여러개 중국기업의 명칭과 광고어들이 나타나고 있다. 눈에 확 뜨이는 이런 중국어들은 “중국은 축구팀만 가지 않았지 기타 모든 것이 거의다 로씨야로 갔다.”고 한 백암송의 말을 피부로 느끼게 만들었고 또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중국이 단지 방관자만은 아니라는 것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 로씨야 월드컵은 그야말로 중국기업들의 축제이다. 10여개 협찬기업중 중국 기업이 7개를 차지하고 3개 협찬급별을 아우르고 있는데 그중에는 만달(万达), 해신(海信), VIVO, 멍뉴(蒙牛), 야디(雅迪), 디파이(帝牌) 등 브랜드들이 포함되여있다. 이는 중국 기업 월드컵 협찬의 최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기업은 월드컵의 새로운 ‘전주(金主)’로 부상했다. 시장기구 데터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기간 중국 기업의 광고지출이 8.35억딸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미국 기업 4억 딸라의 2배에 상당했으며 주최국 로씨야 기업의 6400만딸라에 비해서도 훨씬 많았다.

중국기업의 이번 월드컵에 대한 공헌은 자금지출에만 그치지 않았는데 월드컵 축구공, 마스코트, 기념화페 등 상품에는 모두 ‘중국제조’라고 씌여있고 심지어 10만마리 민물가재도 중국으로부터 로씨야로 운송되였다. 이 밖에 중국슈퍼리그의 원조선수, 중국의 축구어린이, 기수들까지도 모두 로씨야 월드컵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가디언》의 한 문장에서는 심지어 올해 여름 월드컵 축구팬들은 중국 텔레비죤, 중국 휴대폰으로 경기를 보게 되고 중국 전동스케트보드에 앉아 중국 우유제품을 마실 것이라고 말했다.

왜 월드컵을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도 적극적일가?

의심할 바 없이 중국원소들이 곳곳에서 로씨야 월드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이런 돌파를 실현할 수 있은 것은 주관적 의향, 내적 실력, 외부조건이 한데 결합된 것으로 어느 하나도 빠져서는 안된다.

월드컵을 매개체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브랜드의 영향력을 향상시키며 국제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중국 기업의 이런 적극적인 태도 배후에 있는 진정한 바람이다.

북경대학 중국체육산업연구쎈터 집행주임 하문의는 월드컵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축제로 시청률이 상당한데 이는 아주 높은 광고전파가치를 가지고 있고 또 세계를 향해 방송되는 큰 무대이기에 중국의 브랜드를 수십억명의 전세계 관중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기업에 량호한 브랜드효과를 가져다줄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국기업이 국제화를 향해 나가려면 이런 최고급의 국제경기에 협찬을 하는 방식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은 의향만 있어서는 안되는바 뛰여난 실력도 갖추어야 한다. 개혁개방 40년래 실력이 뛰여난 중국기업들이 탄생했다. 2017년 세계 500강 기업중 중국기업이 115석을 차지했고 련속 제14년간 그 량이 증가하고 있다.

외부조건으로 보면 국제축구련맹 부패사건 등의 영향으로 부분적 협찬기업들이 물러나기로 결정했는데 전통 협찬기업의 류실은 중국기업의 전면적 참여에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중국 경제실력의 향상을 증명해주다

세계의 좌표에서 중국 기업이 월드컵에 참여한 과정은 중국경제 영향력이 날따라 향상되고 또 중국 대외개방정도가 부단히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1978년, 본지역에서 경기를 한 아르헨띠나는 이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 머나먼 동방에서 중국은 개혁개방의 시작을 금방 알렸고 세계를 향해 대문을 열었는데 이해 중국의 GDP는 전세계 GDP의 1.8%를 차지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협찬기업이 출현했는데 ‘중국영리 (中国英利)’라는 중국어가 경기장에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해에 중국의 GDP 총량은 일본을 초과해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했다.

월드컵은 단지 축구기술의 겨룸이 아닌바 이는 또 경제실력의 싸움이기도 하다. 하문의는 중국경제의 전체적 발전은 전세계 범위로 볼 때 안정적이면서도 뛰여난 점이 있는바 중국은 이미 4억명에 달하는 중등수입의 군체를 보유했고 축구 인구와 소비의 확대도 소비승격의 추세에 부합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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