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 입학통지서 받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5일 00시00분    조회:27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남성 시골의 한 농민공가정의 자식이 며칠전에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은 것이 요즘 인기뉴스로 뜨고 있다. 

운남성 곡정시 《곡정일보》에서 본시 회택현 자해진 오리패촌 록음당마을 40대 중반의 최무영,허수란부부의 아들 최경도가 22일에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아든 소식을 전하면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구었다.  

 사진은 어머니와 함께 공지에서 일하고 있는 최경도(왼쪽).

최경도는 대학입시를 마치고 줄곧 부모와 함께 건축공지에서 삯일을 했다. 22일, 그날에도 정구당저수지마을의 한 개인저택 건축공지서 콘크리트반죽일을 하다가 우정국택배원으로부터 전화로 경도가 있는 위치를 확인받고 30분후면 그의〈북경대학입학통지서〉를 송달해간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

최경도의 부모는 최경도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까지 다 외지에 나가 벌이를 했고 경도가 자해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되자 그의 아버지만 집으로 돌아왔고 집 가까이 건축공지들을 다니며 일을 계속했다. 어린 녀동생을 데리고 곤명에서 벌이를 하고 있던 경도의 어머니도 며칠전에 딸애가 방학을 하게 되자 집으로 돌아와 공지일을 하고 있었다.

경도와 그의 어머니가 반죽을 밀차에 실어 간이 기중기로 2층에 올리는 장면.
 
 
푸른색 우정배달차가 공지로 들어오고 있다.
 
 
 
 
 
배달원이 건네는 필을 받아 〈북경대학 입학통지서〉배달확인서에 싸인하고 있는 최경도.
 
 
                    배달원이〈입학통지서〉와 축하의 꽃묶음을 드렸다.
 
‘입학통지서'를 보고 또 보는 경도네 식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경도의 아버지는 1자 무식‘까막눈’이다. 하지만 통지서의 내용에 대해 알고퍼 남보다 서두른다.
전업은 북경대학 신문 및 미디어학원이고 8월 30일까지 그 통지서를 휴대하고 등교하라는 내용과 림건화 북경대학 총장의 싸인자까지 읽어주는 소리를 듣고나서 경도의 아버지는 흐뭇해하며“아들아, 정말 장하다 !”고 경도를 치하했다. 순간 온집식구는 행복속에 잠겼다.
 
그날로 경도가 다니던 회택현 인왕고급중학교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최경도네 집을 찾아왔다. 그들은 최경도의 가정형편을 료해한후 최경도와 그의 부모에게 조학대출방법과 절차를 알려주었고 경도더러 입학준비를 잘 하도록 당부했다.
 
/래원 신화넷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자료사진 북경 3월 21일발 신화통신: 유엔 인권리사회 제49차 회의 주제변회(边会) '인민을 중심으로 소수민족 경제사회문화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자'가 21일 중앙민족대학에서 열렸다. 회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되였는데 중국, 캄보쟈, 카나다 등 여러 나라의 관원과 전문가, 학자들이 관련...
  • 2022-03-23
  • 7년전 변호사의 꿈을 안고  북경대학을 찾았던 한 청년 경비직에서 법학원 아파트관리사 직원으로 승진하면서 일과 동시에 6년간 사법고시에 도전했다 올해 그는 드디여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가 바로 북경대학 법학원  아파트관리사의 직원 류정이다       일과 동시에 학업 매진, ...
  • 2022-03-14
  •   북경 1월 27일발 인민넷소식: 1월 27일 오전, 중앙텔레비죤방송총대 기자회견에서 관련 책임자는 이번 음력설야회의 여러가지 혁신적 포인트를 자세히 소개했다. 는 ‘환락길상, 희기양양(欢乐吉祥 喜气洋洋)’이라는 기조와 "수정창신, 출신출채(守正创新、出新出彩)’는 창작원칙을 견지하면서 사...
  • 2022-01-29
  •     중국인터넷시청각방송서비스협회는 15일 '인터넷 쇼트클립(短视频)내용 심사기준세칙>(2021)을 발표했다. 이 협회는 관련 쇼트클립플랫폼을 조직하여 2019판 을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기존의 21종 100조 기준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보완했다.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범오락화, 저속적이고 용속적이며 ...
  • 2021-12-17
  •   2021년 12월 6일, ‘2021년도 10대 인터넷용어’가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에 의해 발표되였다. 이번에 발표된 10대 인터넷용어에는 각성년대(觉醒年代), YYDS, 2가지 부담감소, 충격 받다(破防), 메타버스(元宇宙), 기가 막히게 매력적이다(绝绝子), 드러눕다(躺平), 위해성은 높지 않으나 모...
  • 2021-12-08
  • 이틀전 캡쳐 사진 한장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화제는 인기 검색에까지 올랐다     알고보니 얼마전 “로신 서거 85주년 기념일”행사에서 로신의 장손 주령비 선생이 인터뷰를 받는 장면을 보고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그의 외모에 사로잡혀 화제를 불러 모...
  • 2021-10-29
  • 설련휴가 끝난 후 여러 성은 2021년 공무원모집공고를 발부했으며 성공무원 시험신청도 이어서 가동되였다. 올해 여러 지역 필기시험 시간은 이왕에 비해 크게 앞당겨졌고 모집방면에서 기층일자리 모집규모는 확대되였으며 등급분류시험 탐색도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여러 지역 성공무원모집 가동, 련합고사 시간 3...
  • 2021-02-23
  • [당창건백주년]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백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당의 빛나는 백년사, 불후의 업적을 돌아보며 오늘날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의 소중함을 마음깊이 되새겨봅니다. 중앙방송총국 조선어방송은 당 창건 백주년을 맞아 당을 노래하는 우리 노래 20곡을 선정해 보내드립니...
  • 2021-02-23
  • 미국 유명 TV 프로듀서 조시 셀리그, "내가 좋아하는 중국의 10가지 일" “중국을 직접 가보아야 이 독특한 나라를 진정으로 료해할수 있다” 이 말은 미국의 유명 TV프로듀서 조시 셀리그가 중국과 맺은 30년 인연끝에 토로한 감회이다. 셀리그는 미국 영상제작업분야에서 매우 활약적인 프로듀서인데 10차례나...
  • 2020-10-2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