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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경비원에게 “빨리 떠나시오! 이곳은 내가 지킬테니!”라고 소리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7일 14시04분    조회: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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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떠나시오! 이곳은 내가 지킬테니!” 경찰은 이렇게 경비원에게 소리치면서 가장 험한 어투로 가장 따뜻한 말을 전해 목숨 하나를 구했다……

“구해주세요, 경찰동지! 갑자기 뇌경색이 온 것 같아요. 손은 이미 마비되여 움직일 수 없네요……” 2일 심야 11시가 지나서 절강성 가선현공안국 혜민파출소는 관할구의 한 기업소 경비원 손 씨가 돌연 발병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상황은 아주 긴급했다. 경찰 장정호는 동료들과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보았다. 손 씨는 몸 왼쪽이 이미 지각을 잃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의식도 흐려지기 시작했다. 명확한 뇌경색 증상이였다. 

의료진도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지만 손 씨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아직 떠나면 안되요, 동료가 와서 일을 교대해야 떠날 수 있으니 저는 잠깐 더 견지할게요......”라고 힘겹게 말했다. 

 

사실 손 씨가 일하고 있는 기업은 천연가스 저장과 수송을 다루는 기업이였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비실에는 반드시 24시간 경비원이 대기하고 있어야 했다. “동료가 오지 않으면 저는 못 떠납니다......”손 씨는 계속 버티려 했다.  

“경찰인 내가 당직을 선다는데 뭘 걱정합니까?”사람 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에 장정호는 강경한 어투로 다급히 소리쳤고 손 씨도 드디여 시름 놓을 수 있었다. 

손 씨를 구호차에 실은후 장정호와 동료는 약속대로 다음 경비원이 올 때까지 경비실을 지켰다. 사후 료해한데 의하면 다행히 제때에 병원에 이송해 구조한 덕에 손 씨는 위험에서 벗어났다. 그렇지 않았다면 생명까지 위태로웠을 것이다. “저는 그 때 본능적으로 110전화를 하게 되였습니다. 위급할 때 경찰을 찾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들이 당직을 대신 서주어 참 감사하고 더욱이 목숨을 구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손 씨의 상황은

량호하며 건강회복중이다

네티즌들도 찬상을 아끼지 않았다.

한쪽은 직책을 다하고

한쪽은 정성을 다 보였네, 감동!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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