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회 조선어번역전문가업무회의 목단강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1일 09시40분    조회:81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조어 300여개 번역 새로 확정

조선어번역전문가회의 참가자들

《비춰보고 바로잡고 씻어내고 치료하자》(照镜子,整衣冠,洗洗澡,治治病)... 현하 중국의 열점구절이 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를 번역전문가들은 최종 이렇게 번역하기로 하였다.

이는 9월 8일부터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열린 중국번역국 주최의 제4회조선어번역업무회의중의 한 내용이다.

조선어번역업무회의에서는 2012~2013년도 신조어에 대한 번역을 확정하고 신조어번역업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였으며 번역업무관련 교류를 진행했다.

현재 번역에서 규범적이지 못하고 통일되지 못하고 사회발전의 수요에 뒤떨어진 문제 특히 조선족은 전국각지에 산재해있기에 불규범 불통일 문제가 심각하다.

신조어 번역을 연구토론하고 있는 전문가들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 김영호주임에 따르면 조선어 신조어의 규범화를 취지로 하는 조선어번역전문가 업무회의는 그동안 3회 진행되여오면서 해마다 300~500개의 최신 신조어에 대한 번역을 연구 확정했다. 한편 전국각지 번역전문가, 조선어보도출판 업계 번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번역업무회의는 번역업무 일선에서 제때에 신조어를 수집하고 번역방안을 제출해 신속히 활용하도록 해왔기에 국내 조선어규범과 통일 및 조선어번역전문가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고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리욱련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소수민족번역기지를 건설할 목표를 세우고있는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은 당과 국가의 중요한 번역사업외에도 민족언어리론연구, 신조어의 규범화, 민족어정보화사업 번역기구 정비와 번역대오 전문가양성 등 임무를 맡고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리욱련부국장(왼쪽)이 목단강조선족도서관 관장에게 번역도서를 기증

이날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에서 번역출판한 27종 700권(6만원 어치)의 조선어번역도서를 목단강시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이번 회의에 전국각지에서 온 번역전문가 30명을 비롯해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중국번역협회 그리고 흑룡강성민위, 목단강시 정협과 민족종교국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사진 김문학
길림신문

Total : 1576
  • 11일, “연변인터넷김치절”소식공개회가 항주서시천당에서 있었다. 1개월간 지속되는 “연변인터넷김치절”은 전자상무를 빌어 김치문화의 인터넷시대를 열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나라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로서 우리 주는 유구한 조선족민속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
  • 2014-05-13
  • (흑룡강신문=하얼빈) 백운학 특약기자 = 계서시 조선족예술관 산하 춘향예술단은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줄곳 “서로돕고 사랑하며 인생의 말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는 취지하에 활동일마다 춤과 노래를 열심히 련마하여 매년마다 진행되는 시 조선족 문예콩클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였으며 시에서 조직하는 공...
  • 2014-05-12
  •     북경 5월 8일발 인민넷소식: 일전에 중국문련은 북경에서 제11기 조형연기예술성과상 시상식을 가졌다. 당일 시상식에서 국보급(国宝级)조선족무용가로 불리우는 최선옥이 우람(于蓝), 곽란영(郭兰英)등과 함께 연기예술성과상을 수여받았다. 최선옥은 유일하게 무용으로 이 상을 받은 예술가이다.  ...
  • 2014-05-08
  • 두만강나무뿌리조각기석문화관 관광객 4천여명 접대 도문시 나무뿌리조각 기석 협회 회장 류영각(오른쪽)과 풍세국 (왼쪽)비서장 연변공예미술협회 리사 류영각이 두만강나무뿌리조각기석문화관을 꾸려 다년간 도문지역에 공예미술교역시장이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두만강광장 북쪽, 도문시 아동공원 맞은...
  • 2014-05-05
  • (흑룡강신문=하얼빈) 목단강시는 민족문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장식하고 있다.   최근년간 목단강시는 민족문화예술사업을 전시 민족단결진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전시 경제문화발전계획에 넣고 높은 차원으로 추진했다. 이 시에서는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 전통과 현대를 결부하는 ...
  • 2014-04-30
  • 올해 연변을 중심으로 대 조선, 대 로씨야 예술품교역시장이 건설할 전망이다. 주변국과의 경제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예술품교역도 활발해지고있는 상황에 대비해 주공예미술협회에서는 대 조선, 대 로씨야 예술품교역시장 건설에 적극 나서고있다. 2014년에 우리 주에서는 중점적으로 공예미술작품의 연구개발과...
  • 2014-04-29
  • 2014 제1회 세계명인스타밀람인형전람회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최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세계명인스타밀랍인형전람회가 우리 주에서 개최되기는 처음이다. 연변캐비터영화인예술품유한회사에서 주최하는 이 전람회와 관련해 해당 회사의 책임자는 연변인민들이 밀랍인형문화에 대해 료해할수 ...
  • 2014-04-29
  • 지난 4월 26일,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봄맞이노래자랑”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2층 활동실에서 펼쳐졌다. 상큼한 봄냄새가 듬뿍나는 “수양버들”,  꽃을 주제로 한 “꽃피는 이 봄날에”,  “꽃노래” 그리고 로맨틱임이 풍기는 “그 사람 이름은&...
  • 2014-04-28
  • 료녕민족출판사는 《세계 독서의 날》에 즈음하여 지난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영구시조선족학교와 반금시조선족학교에서 우리 말 도서 하향활동을 진행하였다.    료녕민족출판사에서 이번 활동에 준비한 우리말 도서는 《어린이 성장에 도움주는 아름다운 동화》 계렬총서, 인물편, 사건편, 사물편, 경치편 등...
  • 2014-04-28
  • 진달래광장에서 진달래축제개막식공연을 관람하고있는 견학단 일행(오른쪽 첫번째 서봉철국장).   흑룡강성 해림시민족종교국 서봉철국장이 인솔하는 해림시민속견학단이 화룡시진달래민속촌을 찾아 견학활동을 하였다. 해림시 11개 조선족촌의 촌장, 서기들로 구성된 견학단일행은 이날 개막식공연을 관람하고 관광상...
  • 2014-04-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