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얼빈서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2일 07시52분    조회:91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후원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솜씨를 겨루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다.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 시상식 (하얼빈=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맨 왼쪽)과 허영호 헤이룽강조선어방송국 국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열린 '제8회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에서 이야기 콩쿠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9.16 taejong75@yna.co.kr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주최하는 이 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와 글짓기, 이야기, 피아노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헤이룽장성 외에도 베이징(北京),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네이멍구(內蒙古) 등 중국 각지에서 예선에 참가한 약 600명의 조선족 어린이 가운데 4개 부문 각각 15명씩 60명이 14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야기와 글짓기 결선은 흑룡강조선어방송국, 노래 부문 결선은 하얼빈음악홀, 피아노 부문 결선은 조선족예술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5일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글짓기 경연하는 조선족 어린이들 (하얼빈=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5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한 제8회 '홈타민'컵 전국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에서 이야기(구연) 콩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글짓기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헤이룽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가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12.9.15 taejong75@yna.co.kr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차 세계무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2002년 시작했으나 중국 쑹화(松花)강 벤젠 유출 사태와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 2006년과 2009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2012년 제8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시상식. 왼쪽 끝이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오른쪽 끝은 허룡호 흑룡강조선어방송국 국장)

전국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 개막 (하얼빈=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5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한 제8회 '홈타민'컵 전국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에서 이야기(구연) 콩쿨에 참가한 어린이가 동화 구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헤이룽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가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12.9.15 taejong75@yna.co.kr
Total : 1576
  • 조선족 전통 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고 설명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춘만단동 2022단동시조선족설맞이야회’가 오는 2월 1일 단동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공공채널에서 방송된다.   단동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nbs...
  • 2022-01-21
  •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국가1급문화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문화관광부는 '제5차 전국문화관 등급평가 상등급 문화관 명단을 공포할데 관한 문화관광부의 통지'를 인쇄, 발부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전국적으로 도합 2734개 단위가 상등급 문화관으로 명명, 그 중 흑룡강성은 총 79개 단위가 후보에 올랐는데...
  • 2022-01-21
  • 새해를 앞둔 연변시조협회 회원들 송구영신의 공연을 마치고 시조(时调)는 격조가 높고 운치가 있는 뿌리 깊은 시절가조(时节歌调)로서 우리 민족 최초의 시가문학이다. 연변시조협회는 그 맥을 이어 30년 세월을 잡는 가운데 시조창작과 시조창단이 어우러진 쌍두마차로 현대시조창작의 길에서 쉼없이 달리고 있다. 고려말...
  • 2022-01-21
  •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대학예술학원, 각 향진 문련에서 주관한 2022년 연변향진문련네트워크 음력설야회가 일전 펼쳐졌다. ‘문예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주선률을 계속해서 발양하고 문련의 사업을 연장하고 문련의 조직우세를 발휘하면서 계획...
  • 2022-01-20
  • 왕청현문화관 공연행사 최근 문화관광부에서는 를 인쇄발부했는데 전국적으로 도합 2734개 단위가 상등급(上等级) 문화관으로 명명되였다. 그중 흑룡강성에서 이번에 명명된 1급문화관 가운데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포함되고 연변주에서는 연길시문화관, 돈화시군중예술관, 화룡시문화관, 왕청현문화관, 안도현문화관이...
  • 2022-01-19
  •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험산을 파헤쳐 보물을 캐고 강물을 가로막아 산에 올리네 에헤 연변인민 투지 높이 변강을 건설하며 모주석(공산당)의 령도아래 승리 향해 나아가네 지난 세기 60년대, 라는 한 노래가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울러퍼졌다. 당신은 이 노...
  • 2022-01-18
  • 지난 26일, 조선족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집안시 제1회 조선족전통의상공연 및 2022 신년회’가 길림성 집안시에서 열렸다.   '민족문화를 발양하고 아름다운 집안(集安)을 건설하자'라는 주...
  • 2022-01-05
  • 27일,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개국 75돐 기념 행사 및 승격개조 전격 개시 가동식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의 개통 그리고 발전과정 및 보람찬 성과를 전시하고 나서 행사에 참석한 래빈들이 ‘ 승격방송의 사회적 효과’, ‘매체융합 왜 필요한가’, ‘라...
  • 2021-12-30
  • 기념행사 록화현장.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개국 75돐 기념 행사 및 승격개조 전격 개시 가동식이 27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기념행사 참가 래빈들은 매체융합시대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길 및 성과, 의 개통 및 발전과정에 대한 소개영상을 보고 나서 ‘...
  • 2021-12-28
  • 제2회 “장백지운” 조형예술전 개막 연변주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설립 17주년, 연변장백산서화원 설립 5주년, 연변환경예술조형연구소 설립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변미술관에서 주관하고 연변주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연변장백산서화원, 연변환경예술조형연구소에서 주최한 제2회 “장백지운”...
  • 2021-12-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