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3년 중국 서점가 순위…《보다》압도적 우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7일 09시13분    조회:3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또 한해가 지났다. 2013년이 추억으로 되였다. 지난 한해동안 서점가에 올려졌던 책들, 그가운데 독자들에게 자기계발의 지침서가 되여주고 가슴 깊숙히 뭉그려놓은 번뇌와 아픔을 치유해주었으며 좌절을 딛고 일어서게끔 힘을 주었던 책들가운데 몇권을 소유했는가.

년말년시를 맞아 각종 인터넷서점과 인터넷독서코너에서 2013년 우수도서들을 선정해내고있다.

인민넷, 신랑넷 등 독서코너와 아마존, 당당넷, 두반넷 등 인터넷서점의 순위에 빠짐없이 등장한 책은 CCTV 아나운서 채정이 쓴 《보다》였다. 저자 채정은 저작권세 1150만을 기록하며 부호작가행렬에 들어섰다. 자서전성격이 다분한 이 책은 의심할나위없이 2013년 가장 성공적인 책이였다.

《보다》외에 각 사이트에서 순위권내에 든 책들은 중복이 거의 없었다.

신화넷과 중국출판매체상보사에서 공동주최한 “2013년중국 영향력있는 도서”선정활동에서는 소설, 비소설, 상업, 문화력사, 사회과학, 과학기술, 생활, 예술, 교육, 아동 등 10개 분야에서 각각 5종씩, 특별추천류 10종을 포함하여 도합 60종의 도서가 순위에 올랐다.

인민넷 독서코너의 랭킹 1위는 고보자가 쓴 《희생-모택동과 잃어버린 친인들》이였다.

신랑넷 독서코너에서 1순위를 차지한 책은 에즈라 보겔(미국)의 《등소평시대》였다.

당당넷에서는 베스트셀러 픽션, 베스트셀러 논픽션, 신간 픽션, 신간 논픽션, 아동도서, 전자도서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10종씩 선정했는데 베스트셀러 픽션에서는 마크 리비(프랑스)의 《그림자도둑》이 1위, 논픽션에서는 채정의 《보다》가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베스트셀러 논픽션에 한국 서울대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4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터넷서점 아마존중국의 도서순위는 중국의 도서시장의 풍향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중국의 집계에 의하면 베스트셀러작가의 반수가 70년대에 태여난 작가군으로 구성되였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긍정에너지》 등이 순위에 오른것으로부터 미루어보아 중국인들이 커뮤니티가 날로 발전하는 현시대에 자기계발에 중시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독서량이 가장 높은 도시는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성도, 무한, 남경, 항주, 천진, 중경순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43
  • 재일 조선족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학연구원장 김문학(58세)씨가 금년도 일본 '히가시구니 노미야 국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이 일본 유수의 문학상은 '민간노벨상'으로 불리며 설립 46년간 노카소네수상 토요타자동차회사의 토요타회장, 노켓의 발명자이며 동경대학 교수 이토가와...
  • 2020-11-26
  •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8](정판룡편3) 구술자 김호웅: 연변대학교수, 박사생 도사,정판룡의 제자, 작가. 오늘은 외람되지만 정판룡교수와 왕유녀사의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요. 다 아시다싶이 정판룡선생은 조선족이고 왕유녀사는 남방의 한족입니다. 두 분...
  • 2020-09-29
  •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경사의 해에 즈음하여 본사 편집부는 중국 조선족으로서 중국공산당원의 첫 사람인 한락연의 사적을 소개하고저 한다. 오늘부터 본지는 민족출판사에서 편찬한 도서 《한락연을 추억하여》(총 72편)에서 20편을 골라 편역, 게재한다. 《한락연을 추억하여》는 최...
  • 2020-09-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5](박장수편 7)  2018년 3월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 사장이 저를 찾아 출판사에서 개혁개방 40년래 가요집을 출판할 것을 제기하였습니다. 제가 현임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겸 비서장 최옥화에게 가요집출판을...
  • 2020-09-04
  •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은 정치성과 정책성이 강하고 사회 파급면이 넓은,복잡하고 민감한 사업이기에 당과 국가의 정책법규를 관철함에 있어서 시대적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고 모색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는 민족어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문제를 직시하고 대담하게 새로운 방안, 조치들을 끊임...
  • 2020-04-08
  • 延边歌舞团交响乐团原创云合奏《拥抱》为祖国祝福、为生命祝福、为人类祝福!   一起拥抱未来,《拥抱》曙光! 연변점8영상미디어유한회사(延边点8视频传媒) 제작 길림신문(吉林朝鲜文报) 发布
  • 2020-03-11
  • 2019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 (이하 약칭 문화절)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일본조선족단체 공동주최 발족회”가 8월 6일 각 단체 대표인사들의 동참하에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발족회에서는 이번 문화절은  (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사단법인) 일본조선족경영...
  • 2019-08-09
  • 일전, 국가주택과성향건설부 등 6개 부서에서 공포한 제5진 중국전통촌락명록에  심양시 심북신구 석불사 가두 석불1촌, 조양시 카라친좌익몽골족자치현 남초가두 백음애리촌, 호로도시 수중현 가비암향 왕가점촌 등 13개 촌이 새로 입선됐다. 이로써 료녕성에는 국가급 전통촌락이 이미 30개에 달하여 동북에서 첫자...
  • 2019-06-26
  •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방언학회(회장 정승철 서울대 교수)가 오는 28~29일 북한의 언어문화를 고찰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대 인문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언어문화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여 명의 국내 및 중국, 일본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 2019-06-25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회장 손룡호)에서 제작한 《학부형회의》(김길자 작) 상영개봉식이 10월 26일 오전, 연길시 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손룡호 감독, 방호범 촬영으로 된 《학부형회의》는 중학교에 입학한 강문이의 성장과정을 통해 현실속 조선족가정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학습성적이 우수하던 강문이는 부모가...
  • 2018-10-2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