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재종목과 연변의 풍토인정이 복건 해협위성TV의 “리원탐방(梨园寻访)”프로그램을 통해 해내외 중국인들에게 방송되는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관계자에 따르면 “리원탐방” 제작팀은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과 손잡고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연길, 왕청, 연변대학 예술학원, 장백산 등지에서 연변의 무형문화재종목의 전승인과 조선족무용가를 취재하고 조선족의 복식제조공예, 조선족악기제조공예 및 연주기예, 연변아리랑련창, 상모춤, 장고춤 및 조선족무용의 예술 특색과 발전에 관한 촬영을 마치고 현재 프로그램 제작중이다.
해협위성은 해외 중국인들과 향항, 오문, 대만을 상대로 한 복건성라지오영화TV방송국 산하의 TV채널이다. 그중 “리원탐방”은 고전적인 운치를 음미하면서 중국희곡에서 인문지리를 주제로 민족정수의 전파와 관중들의 심미수요를 결합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여러곳에서 부동한 인물이나 희곡에 관한 사물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을 펼쳐보이고있다.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종목의 동태적인 전승상황을 담은 “리원탐방-연변편”은 60분으로 제작돼 8월말에 2회에 나뉘여 방송될 예정이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