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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쇼·심청전’ 25일 연길서 첫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5일 07시38분    조회: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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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연길에서 소집된 ≪아리랑쇼•심청전≫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아리랑쇼•심청전≫이 재보완, 승격을 거쳐 6월 25일에 환락궁아리랑극장에서 첫막을 올리게 된다.

≪아리랑쇼•심청전≫는 조선민족의 대표적인 고전소설 ≪•심청전≫을 기초로 심청의 선량한 심성과 효도정신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로동인민의 순박한 도덕품성과 행복에 대한 끝없는 추구를 생동하게 보여준 대형민족이야기극이다. 지난해 8월에 관중들에게 선보인 ≪심청전≫은 경쾌한 민속악기와 배우들의 멋진 연극기량, 춤실력의 미묘하고 화려한 조화로 수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와 긍정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아리랑쇼•심청전≫은 주내 여러 예술인재들이 재보완과 승격을 거쳐 연기경력이 40여년이 되는 연변의 유명 소품배우 리동훈(심봉사역), 연변대학 무용학과 리미연(심청역) 등을 비롯한 연변대학과 연변대학사범학원의 우수한 배우진영을 동원하였다. 특히  ≪아리랑쇼•심청전≫은 혁신적인 현대무용원소의 결합과 주인공 “심청”과 관객들의 호응, 그리고 보다더 화려하고 품격있는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배경의 절묘한 안받침으로 색다름과 풍부함이 가득한 무대가 될것이다.

회의에서 연변주관광국 부국장 원효운은 연변의 첫 대형민족이야기극 ≪아리랑쇼•심청전≫이 자체의 문화가치, 예술가치, 상업가치로 연변의 문화관광업을 추진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놀것을 바랐다.

≪아리랑쇼•심청전≫은 오는 6월 25일에 첫막을 올린 후 역시 연길환락궁아리랑극장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기타 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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