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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융합은 조선어매체 발전의 현실적 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1일 00시00분    조회: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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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김장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김장호/ 최승호 찍음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창의로 조선어매체 여러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감사를 드린다.

이 기회를 빌어 언론매체융합 건설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발표하여 언론매체융합 건설을 추진하는데 진력하겠다.

첫째, 언론매체융합 발전은 현재 전통매체 발전에서 직면한 현실적 수요이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연변의 212만 인구 중 네티즌 수량이 160만명 가량 되며 휴대전화 보유량은 77%이상 된다. 이 수치는 전국 휴대전화 보유량인 58%를 훨씬 넘어섰다.

이를 감안할 때 우리의 독자, 시청자 군체들의 정보수집 방향이 커다란 변화가 있음을 말한다. 주류 언론매체가 신문여론의 전파력, 인솔력, 영향력, 공신력을 향상시키려면 언론매체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추세라 할 수 있다.

습근평총서기는 우리의 독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시청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보도의 촉각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보도사상 사업의 중점과 립각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지적한 적이 있다.

현재 우리의 독자와 시청자 대부분이 인터넷에 집중된 현황에서 주류매체는 마땅히 주동적으로 이 진지를 점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전통매체의 생존의 길이며 또한 정치의 수요이다.

때문에 우리는 전통매체와 신매체의 융합발전을 힘껏 추진하고 전통매체의 내용우세와 신매체의 전파우세를 단단히 결합시켜 서로 우세를 따라배우고 약세를 보충하면서 주류매체의 전파력을 효과적으로 높여야 한다.

둘째, 매체융합 발전에서 연변은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변의 주류매체는 연변일보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을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다. 연변일보에서는 ‘중앙주방(中央厨房)’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융합면의 깊이있는 진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변일보는 한문의 내용과 조문의 내용을 상호 사용하는 등 자원공유를 추진하고 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자체로 연변발표(延边发布)를 운영하고 있다. 조선어, 한어 유저를 약 10여만명을 소유하고 있다.

셋째, 조선어매체의 융합발전을 형성하려면 여러 매체간의 상호 소통, 협력이 수요된다.

우리의 자원과 시장이 제한성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제한된 자원을 잘 리용하겠는가는 여러 매체간 더 많은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며 내용 공유에서도 더 많이 늘여야 한다고 본다. 이는 또 이번 행사를 조직하고 이 같은 플랫폼을 만들려는 중점이라 생각한다.

연변은 조선족 집거지역으로서 일정한 우세가 있다. 그러나 기타 지역과 비할 때 특히 중앙급 매체, 성급 매체와 비할 때 참고할 만한 점들이 많다. 우리는 진심으로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협조를 높여 함께 조선어매체의 번영발전을 추진하는데 진력하려 한다.

/ 홍옥기자 정리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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