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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녀:중국 조선어 매체 연대성 형성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1일 00시00분    조회: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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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현 연변주에는 조선문 신문잡지 총 18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조선문 간행물이 12종(전국 19종)이고 조선문 신문이 6종(전국 9종)이 있으며 그외 조선문도서 출판사 3개, 음향출판사 1개가 있다. 조선문 도서, 신문, 간행물 총량은 전국의 조선문 출판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주 조선문신문출판은 이미 7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문 도서, 신문 간행물, 음향제품, 디지털출판물의 기획, 편집, 제작, 인쇄, 발행, 공급 등 면에서 비교적 완정한 시스템과 체계를 형성하였다

연변주 신문, 간행물 등 신문출판 분야의 주요 사업 상황은 아래와 같다.

첫째, 국가의 민족출판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민족출판협력기제 구축을 힘써 추진하여 향후 민족출판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두번째, 중앙과 성의 정책자금 지원을 적극 쟁취하여 신문출판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였다.

세번째, 신문간행물에 대한 심열사업을 강화해 출판물의 수준과 품질을 제고하였다.

네번째, 전국의 신문출판을 대상으로 각종 출판물 평의활동을 활발히 벌려 신문출판분야 편집기자들의 적극성을 부단히 제고하였다.

향후 발전에 관해 약간한 건의가 있다.

첫째, 국가 관련 정책을 잘 연구하고 활용하여야 한다. 어디까지나 내용으로 승부해야 한다.

두번째, 중국조선어 언론매체의 연대성을 형성하여야 한다. 향후 중국조선어 언론매체 융합(신문, 방송, 텔레비죤, 잡지 등)을 실현하여 매체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매체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통합,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조선어 언론매체 융합을 통해 상호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광고와 시장개발에서도 더욱 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매년 한두번쯤 조선어 언론매체 다각회를 조직하여 국가의 중점과제와 민족사회의 열점화제를 둘러싸고 대형 중점 보도 기획을 선정하여 각 언론매체의 우세를 발휘해 다각도의 선전효과와 시장성을 높여 조선어 언론의 영향력과 사회적 효과성을 과시하여야 한다.

세번째, 대표성적인 중국조선족뉴미디어사이트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전반적으로 조선족 인구가 분산되고 류동성이 많은 특점을 고려하여 이동식 모바일 개발과 리용을 통하여 분산된 각 매체의 소식들을 집결화하여 빠른 정보를 시도함과 동시에 중복된 정보들을 간략화하면 좋다. 특히 아직도 많은 좋은 정보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제때에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들을 고려하여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음 우리 언론매체의 '해외진출'에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본다.

각 언론에서 자체로 많은 인력과 재력을 투입하여 해외진출을 하기보다 국내의 언론자원을 통합하여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뉴미디어사이트를 구축하면 좋겠다.

이를 통해 해외에 중국을 선전하고 중국 조선족사회를 알리는 가장 권위성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이트를 구축해 서서히 지명도를 높이고 경제적리익창출 모식을 부단히 확충하고 사회적효과성과 경제적효과성을 가져와야 한다.

네번째, 인재 결핍, 인재 류실문제는 전반 언론사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인재인입과 인재양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최화기자 정리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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