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회 할빈 겨레얼 청소년 전통문화축제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9일 11시25분    조회:15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4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7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허룡호국장, 흑룡강성조선족경제문화촉진회 박태수부회장 겸 비서장,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부관장,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회장,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교장 등 해당 령도들과 동북3성 각 조선족중소학교 학생, 교사 및 학부형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의 희망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전승하면서 겨레의 얼을 지켜나가게 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민속장기, 민속전통윷놀이, 민속례의풍속교육, 민속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대회 주관측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부관장은 개막사에서 한국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자녀들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지켜나가게 하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드렸으며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상무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태수부회장도 축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는 우리민족의 공동한 정신적 재부이다. 우수한 민족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지 않는 민족은 희망이 없는 민족이다”고 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민족전통문화를 더욱 잘 배우고 전승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우리 겨레의 얼을 잘 지켜가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했다.

  개막식에 이어 경기장에서는 민속장기와 민속윷놀이 경기가 열띤 분위기속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하루동안의 열띤 경기를 거쳐 민속장기 소학남자조에서는 연변의 윤지호선수가 우승을,밀산시조선족소학교의 황혜남선수가 준우승을 따냈으며 3등부터 8등까지는 최경철(밀산), 김선철(연길), 엄정훈(연길), 안림(아성), 김재안(밀산), 김재훈(연길)선수가 각각 차지하였고 연길시공원소학교와 밀산시조선족소학교팀이 단체1위, 아성구조선족소학교팀과 할빈시도리중심소학교팀이 단체 2,3위를 차지하였다.

  소학녀자조에서는 심양시 화신소학교의 김윤정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등부터 8등까지는 니약선(연길), 최혜나(료녕 안산), 김려영(아성), 리흔(아성), 김려평(밀산), 김혜정(아성), 마영비(할빈도리) 선수가 차지하였고 아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 단체1위, 밀산시조선족소학교와 할빈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단체2,3위를 차지하였다.

  중학남자조에서는 출전선수가 가장 많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김영준, 김동휘, 유호연, 박성혁선수가 1,3,4,8위를 차지하였고 2,5,6,7위는 김건호(밀산), 곽진명(할빈조2중), 김정령(밀산), 전우헌(아성)선수가 차지하였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단체1위, 아성구조선족중학교에서 단체2위를 차지하였다.

  중학녀자조에서는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리혁선수가 우승을, 출전선수가 많고 실력이 역시 강한 아성구조선족중학교의 계민정, 조해월, 김예진, 리명화, 조명옥선수가 2,3,4,6,7를, 5,8위는 유란우(할빈조1중), 한성주(밀산)선수가 차지하였다. 단체전에서는 아성구조선족중학교에서 1위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민속윷놀이경기 소학조에서는 1등상에 할빈동력소학1팀, 2등에 도리소학교팀, 3등에 동력소학2팀이 입선되었다. 중학조에서는 1등상에 할빈조1중1팀, 2등에 할빈조1중4팀, 3등에 아성조중팀, 할빈조2중팀, 할빈조1중 5팀이 각각 입선되었다.

  

파일 [ 1 ]

Total : 1576
  • 8개 종목으로 알차게 편성 무용과 뮤지컬 종목 추가 14일 저녁,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관, 연변연극가협회에서 협조한 2022년 정월대보름 문예야회가 연변가무단극장에서 펼쳐졌다. 주당위 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이날 문예야회를 관람했다. 저녁 7시경...
  • 2022-02-15
  • ‘길림에서 동계올림픽을 보고 미래로 향하자!’계렬활동 한복(汉服)은 중화 전통 복식의 주요한 축으로 청나라 이전의 중화민족의 국가 형상을 대표하였으며 이로하여 고대 중국이 ‘의관상국’, ‘의례지국’, ‘금수중화’ 등 많은 미명을 얻게 하였다. 한복의 아름다운 풍채를...
  • 2022-02-14
  • 으로 막을 연 문예야회. 1 지구촌 조선어권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연변 음력설 문화성연-2022년 연변라지오TV음력설문예야회(이하 ‘야회’)가 호랑이해 초하루날 저녁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다. 연변라지오TV방송권 여러 채널과 여러 매체 플랫폼은 물론 중앙TV동영상 이동네트워크, 신화사클라우드, ‘오...
  • 2022-02-11
  • 정월 대보름날 도시의 명절분위기를 더해주기 위해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2022년 2월 15일(음력 정월 열닷새) 19시 30분 부르하통하 연서교와 연길대교 사이의 남쪽 구역에서 2022년 정월대보름 꽃불야회를 펼친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이 이번 꽃불야회 집행을 총괄적으로 책임지게 되는 가운데 총 10800발의...
  • 2022-02-09
  • [연길TV] 2022 음력설문예야회 사진 클릭하면 영상 볼 수 있습니다.(계정으로 이동)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 2022-02-03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연변회성영화드라마유한회사,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련합으로 제작한 영화 상영식이 1월 30일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영화는 2022년 춘절헌례작품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영화 상영시간은 총 1:33분 소요된다.   영화 아적부터 가깝게 지내왔던 두 엄마가 자식에 대...
  • 2022-01-30
  • 중국어마을(대표 조경순)은 인천시 중구 개항장문화거리(중구청 앞)에 거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인재(미래중국전문가)양성,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중국어교육 관련 국내 1호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중국문화이해교육과 중국어교육 등 다양성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주)차이나브이...
  • 2022-01-29
  •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2022년 음력설문예야회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서 일전에 록화를 마감했다. 지난 4회를 거듭하여 올해에도 곽옥화PD가 총연출을 맡은 이번 음력설문예야회는 중국공산당 백년 력정을 돌아보고 당의 20차 대표대회의 승리적인 소집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
  • 2022-01-29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준비사업 지도소조 판공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표지(LOGO) 등 문화창의작품을 모집할 데 관한 통고 2022년 9월 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기념일이다. 이날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는 성대하고 열렬하며 검약하고 실속이 있는 경축활동을 개최하여 연변...
  • 2022-01-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