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언론풍채]길림신문사 계렬보도 29회 중국신문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5일 08시44분    조회:1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 중국신문상 3등상 수상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가 주최하는 중국우수신문작품 년도 최고상인 중국신문상 선정 결과가 11월 1일에 발표됐다. 길림성기자협회에서 추천한 본사의 홍길남, 리철수, 김성걸, 리전, 김가혜 기자가 쓴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가 중국신문상 3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이로써 올해까지 길림신문사는 일곱번째로 중국신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에서는 1991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그 전해 발표된 국내 우수 신문작품가운데서 중국신문상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 346편의 작품이 이 상을 수상했다.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 계렬보도는 "특색문화 부호에 비낀 창조의 열정", "가무로 보는 민속문화의 정수", "산업과 문화의 즐거운 만남" 등 3편으로 구성되였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개혁개방 40년 동안에 이룩한 문화방면의 돌출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2007년에 ‘문화강주'의 전략을 세우고 민족문화발전을 부축하는 관련 정책들을 내왔으며 민족특색의 문화산업을 21세기의 황금산업으로,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삼고 꾸준히 추진해 왔는바 길림신문사에서는 연변에서 이룩한 문화방면의 돌출한 성과를 발굴하고저 5명의 기자팀을 조직하여 연길,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다섯개 시에 심입하여 상세한 보도를 진행했다.

작품은 습근평 주석이 다녀간 화룡시 광동촌 농민문예공연대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조선족농부절 전승인, 변경향진에 들어선 국내 첫 이동조립식 공익영화관, 가무 <도라지와 말리화>, 중국조선족 퉁소예술의 고향, 61년 동안 견지한 조선족예술일군들의 온돌공연, 진달래촌의 관광산업, 문화산업으로 떠오른 된장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다루면서 해내외 독자들에게 연변조선족들이 그려낸 한폭의 아름다운 문화 ‘수채화'를 소개하고 있다.

길림신문사는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이미 7회 째 중국신문상을 수상해 중국 소수민족언어매체에서 유일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국내 신문연구학자들의 연구모델로 되기도 하였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조선족 전통 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고 설명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춘만단동 2022단동시조선족설맞이야회’가 오는 2월 1일 단동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공공채널에서 방송된다.   단동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nbs...
  • 2022-01-21
  •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국가1급문화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문화관광부는 '제5차 전국문화관 등급평가 상등급 문화관 명단을 공포할데 관한 문화관광부의 통지'를 인쇄, 발부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전국적으로 도합 2734개 단위가 상등급 문화관으로 명명, 그 중 흑룡강성은 총 79개 단위가 후보에 올랐는데...
  • 2022-01-21
  • 새해를 앞둔 연변시조협회 회원들 송구영신의 공연을 마치고 시조(时调)는 격조가 높고 운치가 있는 뿌리 깊은 시절가조(时节歌调)로서 우리 민족 최초의 시가문학이다. 연변시조협회는 그 맥을 이어 30년 세월을 잡는 가운데 시조창작과 시조창단이 어우러진 쌍두마차로 현대시조창작의 길에서 쉼없이 달리고 있다. 고려말...
  • 2022-01-21
  •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대학예술학원, 각 향진 문련에서 주관한 2022년 연변향진문련네트워크 음력설야회가 일전 펼쳐졌다. ‘문예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주선률을 계속해서 발양하고 문련의 사업을 연장하고 문련의 조직우세를 발휘하면서 계획...
  • 2022-01-20
  • 왕청현문화관 공연행사 최근 문화관광부에서는 를 인쇄발부했는데 전국적으로 도합 2734개 단위가 상등급(上等级) 문화관으로 명명되였다. 그중 흑룡강성에서 이번에 명명된 1급문화관 가운데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포함되고 연변주에서는 연길시문화관, 돈화시군중예술관, 화룡시문화관, 왕청현문화관, 안도현문화관이...
  • 2022-01-19
  •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험산을 파헤쳐 보물을 캐고 강물을 가로막아 산에 올리네 에헤 연변인민 투지 높이 변강을 건설하며 모주석(공산당)의 령도아래 승리 향해 나아가네 지난 세기 60년대, 라는 한 노래가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울러퍼졌다. 당신은 이 노...
  • 2022-01-18
  • 지난 26일, 조선족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집안시 제1회 조선족전통의상공연 및 2022 신년회’가 길림성 집안시에서 열렸다.   '민족문화를 발양하고 아름다운 집안(集安)을 건설하자'라는 주...
  • 2022-01-05
  • 27일,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개국 75돐 기념 행사 및 승격개조 전격 개시 가동식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의 개통 그리고 발전과정 및 보람찬 성과를 전시하고 나서 행사에 참석한 래빈들이 ‘ 승격방송의 사회적 효과’, ‘매체융합 왜 필요한가’, ‘라...
  • 2021-12-30
  • 기념행사 록화현장.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개국 75돐 기념 행사 및 승격개조 전격 개시 가동식이 27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기념행사 참가 래빈들은 매체융합시대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길 및 성과, 의 개통 및 발전과정에 대한 소개영상을 보고 나서 ‘...
  • 2021-12-28
  • 제2회 “장백지운” 조형예술전 개막 연변주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설립 17주년, 연변장백산서화원 설립 5주년, 연변환경예술조형연구소 설립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변미술관에서 주관하고 연변주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 연변장백산서화원, 연변환경예술조형연구소에서 주최한 제2회 “장백지운”...
  • 2021-12-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