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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선어사업3]삼협,조선어문발전의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8일 09시34분    조회: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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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은 정치성과 정책성이 강하고 사회 파급면이 넓은,복잡하고 민감한 사업이기에 당과 국가의 정책법규를 관철함에 있어서 시대적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고 모색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는 민족어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문제를 직시하고 대담하게 새로운 방안, 조치들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실천해왔습니다.”

부대 선전간부 출신으로 전업후 길림성민위에서 10여년 민족사업에 종사하던 박문수 처장(49세)은 2015년 9월부터 조선어문협의처 처장에 부임하여 조선어문사업과 인연을 맺은지 5년, 감회가 무궁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감수를 물으니 박처장은 “당과 국가의 민족어문사업의 정책리론과 법규를 참답게 학습하고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으로 모든 사업을 지도하여 정치방향을 정확히 잡고 민족어문사업의 실천자가 되는 과정이였다”며 “정책,리론 학습을 통한 사업능력제고가 선차적 과업이였다.”고 소개한다.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 박문수 처장

인터넷 시대의 발전에 걸맞는 언어문자 정보화기술창신과 그 사회적 응용이 많이 뒤떨어지고, 민족언어문자사용도 날로 못해가는 현시점에서 국가의 민족어문 정책을 정확히 시달하여 정보화,국제화,도시화의 요구에 따른 언어규범을 제정하고 실시하며, 민족언어 사회적 공공봉사수준을 제고하여 시대의 발전에 따른 민족언어의 각종 수요에 보다 적극적인 만족을 주는 등등은 새시대 조선어문사업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다.
조선어문협의사업은 말 그대로 의사협의기구로서 윤활한 소통과 조률을 전제로 한다.특히 우리 성은 협의사업에서 주최적 역할을 하는 성으로서 료녕성과 흑룡강성 그리고 여러 조선어문사업 단위들과의 적극적이고 밀접한 상호 협상을 주동적으로 추진시킬 의무가 있다.

박문수 처장은 “우리는 항상 배우면서 일하는 마음으로 인심을 단합하고 신임을 쌓기에 노력하였습니다.인재를 중시하여 연구기구와 학술단체의 역할을 발휘하고 학자, 전문가분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적극성과 창발성에 힘 입어 많은 지지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고 소개한다.

그는 그동안 사업에서 ‘창신’에 력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여러 조선어문 사업단위와 손잡고 조선언어문자 사용을 둘러싼 과제들을 조직하고 새로운 정책리론을 연구하였으며 사회적인 언어경연활동을 조직하고 인재강습반을 조직하는 등 활동들을 활성화,정기화하여 실제적 행동으로 민족정책을 시달하고 민족정책을 널리 선전하였다.
 
전국 대학생 민한 두가지 언어 지원봉사단(연변대학) 설립(2018년 8월)
규범화,표준화,정보화 사업은 조선어문협의사업의 중요한 중점사업이다.5년동안,주요하게 사회응용과 정보화에 급히 수요되는 기초성 규범표준을 연구제정하고 사회의 수요에 따라 새로운 어휘들을 규범하는데 모를 박고 조선언어문자의 규범화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하였다.

박문수처장은 조선어문사업을 일층 강화하기 위해 2015년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는 조선어문협의처를 설립하고 5년간 조선어문사업에 무려 982만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다며 민족어문사업에 대한 당과 정부의 중시와 지지를 감명깊게 소개하였다.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은 이 시대 조선어문사업 발전의 징검다리가 아닐가.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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