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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연변지용문학제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5일 17시29분    조회: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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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작가협회와 한국 옥천군청, 옥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한국 충북문화재단에서 후원한 2014년 제 18회 연변지용문학제가 오늘(8월 25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학홀에서 펼쳐졌다.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1902~1950) 선생의 시세계를 기리고저 올해로 18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부 지용문학상시상식, 제2부 지용백일장시상식, 제3부 지용음악제 3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연변지용문학상운영위원회 최국철회장(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은 축사에서 올해까지 련 18회로 이어지는 중국연변지용제는 현재 연변지역에서 최장수 문학제로 자리매김했고 연변지역에서 치러지는 문학관련 행사에서 포섭범위가 가장 넓은 문학행사의 하나로 자리를 굳히면서 명실상부한 문학제로 거듭나고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해마다 자금을 후원하고 몸소 행사에 참석해준 한국 옥천군 군청 책임자들과 옥천문화원의 관계자,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김영만군수가 18회 수상자 전병칠시인(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있다.
 
제18회 지용문학상은 전병칠시인이 수상했다.

연변지용문학상운연위원회 김영건상무부회장(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은 “응모작품중 전병칠의 시집 <종려나무>는 형식적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비교적 돋보였다. 시적짜임새도 어느 정도 돋보였고 시대적고민도 비교적 잘 반영되였다. 현실적삶을 시화하는 진지한 창작태도와 현장감, 현실감을 부여하여 연변서정시의 전통성을 이어나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는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정지용문학상 선정리유를 밝혔다.
 
룡정제2고급중학교 최유나학생(작품《달》)이 지용백일장 대상을 수상했다. 백일장은 지난 24일 룡정제2고급중에서 펼쳐졌는데 5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교수와 학생들, 연변가무단 배우들이 선사한 다채로운 공연은 문학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혔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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