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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새 회장에 감태준 선출…과거 성추문 전력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5일 21시34분    조회: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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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준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대 교수로 있다 성추행 사건 등으로 해임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제42대 회장으로 감태준(71) 시인이 선출됐다. 감 시인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된 전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국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의원 회의에서 감 시인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협회는 대대로 원로 9명으로 구성된 평의원 회의에서 임기 2년의 회장을 선출해 왔다.

여기서 선출된 회장은 3월 총회에서 이ㆍ취임식을 거쳐 공식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총회는 3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감 시인은 1972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몸 바뀐 사람들', '마음이 불어가는 쪽', '마음의 집 한 채' 등을 냈다.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을 지내고 문예지 '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으로 일했으며 1996년부터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10여년 간 교편을 잡기도 했다.

그러나 2007년 제자 성추행ㆍ성폭행 추문이 불거져 이듬해 1월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당시 불거진 추문 중 성폭행 의혹으로 형사 기소됐으나, 법원에서 피해자 진술이 번복되는 등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해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성폭행 사건의 경우 의심할만한 처신을 했다고 볼 정황이 있고 다른 제자에 대한 성추행 사건은 사실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으로 패소했다.

한국시인협회는 1957년 설립된 국내 문인들의 대표 단체 중 하나로, 원로ㆍ중견 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많은 시인이 1974년 설립돼 민주화 운동에 함께한 문인조직 한국작가회의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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