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9일 00시00분    조회:13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및 청소년 글짓기 부문이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3530만원(한화)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문학상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기록문학을 활성화하고저‘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성인부문 응모자격은 거주국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로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장기 체류자이다. 청소년의 경우는 거주국 5년 이상 체류했어야 하며 초등학생은 만 7세 이상 - 만 13세 미만, 중•고등학생은 만 13세 이상 - 만 19세 미만으로 나눠 응모하게 된다.

력대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성인), 최우수상(청소년) 수상자는 응모 불가하다. 하지만 우수상, 가작, 장려상 수상자는 응모가 가능하다.

성인 부문의 시•단편소설은 자유 주제이며 체험수기는 이민과 정착 과정 속에서 겪은 본인, 가족, 친지의 체험담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내용이여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 한국 방문이나 한국어 학습 경험담, 한글학교에서의 일화 소개 그리고 기타 자유로운 주제 등이다.

시상내역을 보면 성인 대상은 각 장르별로 1명씩 3명에게 300만원(한화)과 상패를, 청소년은 최우수상에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각 1명씩 100만원(한화)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공모의 심사결과는 8월 중순 개별 통보와 코리안넷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거주국 관할공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이다.

한우성 리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이 타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 말과 정서를 지키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은 우리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우리말 사용의 동기 부여를 위해 19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시행해왔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4
  • 2023년 한해 동안 대련조선족문학회는 림창길 회장을 포함한 문학을 애호하는 ‘글쟁이'들의 노력하에 기꺼운 성적을 따냈다. 소설, 시, 수필 등 200여편(수)을 우리 말 여러 간행물에 발표했고 《연변문학》, 《장백산》, 《청년생활》 등 잡지에 대련지역특집을 냈으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문학상 공모에서 김혜자와 강매...
  • 2023-12-29
  • 감언리설에 속히워총칼 위협에 등 밀려숨 막히는 철갑 속에 갇히운 채몇천리 몇만리를 끌려가이름 모를 심산속에 던져진 인부들그 곳은 러시아를 마주한변경 지대의 심심산골이였다일제의 야망이 깔린어둠컴컴한 인간 지옥이였다헤여날 길 없는인부들의 암담한 신세에가슴이 뻥 뚫린 밀산은검붉은 피를 왈칵왈칵 토했고울분...
  • 2023-12-26
  • 지난 세기 80년대초, 그때까지 나는 단 한번도 누구를 상대로 한어로 대화라는 것을 해본 적도, 해볼 수도 없었다. 이런 내가 열시간도 넘게 기차를 타고 연변을 쑥 벗어나 머나먼 사평시를 향해 대학교로 가는 길에 올랐다. 그때의 그 막막하고 불안했던 심정을 나는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그때까지 나는...
  • 2023-12-26
  • 집안시를 방문한 연변가사협회 탐방단 일행과 집안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 천고마비의 계절인 지난 9월 22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는 집안시조선족문화관의 초청을 받고 20명 회원들을 조직해 회장 김광룡과 당지부 서기 채선애의 인솔하에 압록강반의 진주로 불리는 집안시에 대한 탐방을 하고저 이른 아침에 연길동...
  • 2023-10-17
  • [본사소식 김창영 기자, 김인국 특약기자] 료녕성 조선족 문학인들의 정기모임인 료녕성조선족문학회 2023년 문필회가 문학회 근 40명 회원들과 북경, 연변, 길림, 장춘, 할빈, 목단강 등 지역의 초대문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양기반산온천휴가호텔에서 진행되였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
  • 2023-10-17
  • 【장백문화 시의 려행5】시월의 단풍 꽃보다 아름답네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문학답사    가을은 시상을 불러일으키는 계절이다.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와 연변장백문화촉진회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문화관과 안도현 량강진 영홍촌(소영자)에서 주관한 '장백문화 시의 려행 5' '시월의 ...
  • 2023-10-17
  • 제20회 백화문학상(百花文学奖) 시상식이 19일 천진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백화문학상에는 단편소설상, 중편소설상, 장편소설상, 산문상, 공상과학문학상, 웹문학상, 영화 및 드라마 각색가치상의 7개 부문의 상이 있으며 총 39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그중 조선족 작가 김인순은 《오노선생(小野先生)》이라는 작품으로 단...
  • 2023-09-20
  • 송이와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송이문학축제 제막식 한 장면.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에서는 당지에서 나는 송이와 문화를 접목시켜 향촌 생태문화 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에 전자잡지 《백천문학》과 손잡고 작가들의 창작기지로 거듭난 이 촌에서는 연변시인협회, 훈춘시작가협회,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
  • 2023-09-19
  • 시인 허형행의 두번째 시집 《솔나무의 눈물》이 일전 한국에서 출간되였다.   시집은 '내가 가는 길', '명상', '솔나무의 눈물', '삶의 노래', '꽃, 풀 그리고 돌', '시골풍정', '압록강 서정', '고체시' 등 8부로 나누어 그의 근작시 80수와...
  • 2023-09-19
  • [본사소식 김창영 기자] 9월 17일, 료녕성조선족문학회 수필분과 수필창작 토론회가 문학회 관계자와 수필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작품 토론에 앞서 수필분과 서정순 주임은 "이번 토론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
  • 2023-09-19
  • [본사소식 윤청 기자] 9월 16일, 한세기가 넘는 료녕성 조선족들의 문화발전력사를 집대성한 도서 -《료녕조선족문화사》 출간기념식이 심양에서 있었다.   《료녕조선족문화사》는 국가 '12.5' 중점도서출판프로젝트, 2022년 민족문자출판보조프로젝트에 편입되고 국가 400종...
  • 2023-09-19
  •   “다른 것은 다 버리면서도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하는 것이 글이고 책이다. 반세기동안 ‘글농사’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내고 싶은 책이고 욕심인것 같다”면서 김영금(86세)선생이 최근 수필집 《락엽으로 가는 길》(연변인민출판사 출판)을 펴냈다. 수필집에서는 김영금선생이 주로 80고개에...
  • 2023-04-03
  • [장백문화 시의 려행] 관지숲-단풍 절정에 취하고 시향에 취하다   제4회 '장백문화 시의 려행'이 지난 10월 1일, '장백문화-관지숲, 단풍 절정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화룡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와 연변장백문화촉진회에서 주최하고 궁중떡연구소(소장 ...
  • 2022-10-01
  • 공룡박물관을 찾은 시인들. 연변작가협회가 기획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맞이 문학탐방이 연길시문화관의 주관으로 <연변의 수부, 연길시를 돌아보다>는 이름으로 8월 20일에 진행되였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김영건 시인.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
  • 2022-08-22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을 진맥하고 그 비전을 위한 간담회가 13일 룡정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룡정∙윤동주연구회와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했다. 작가, 평론가 및 제1회 ‘해교’컵 중국조선족미니소설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2022-08-18
  • 8월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문련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꿈은 하늘높이”, “행복한 연변”, “노래하자 연변”, “아리랑은 고향으로” 등 4수의 자작곡을 자치주 창립 경축의 주제가로 확정하고 현재 북경에서 MV촬영중이다. 8월 31일전으로 제작을 완성할...
  • 2022-08-1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