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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女가 결혼상대 찾을 때, ‘학력’ 보다 중요한 ‘이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3일 09시19분    조회: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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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소개할 남성이 A, B 두 명인데 직업은 둘 다 비슷한 공무원입니다. A군은 회원님보다 3살 위인 32세에 학교는 서울의 중위권 대학 출신이고, B군은 회원님보다 5세 많은 34세에 서울의 최상위권 대학 출신입니다. 어느 남성이 더 나을까요?”“그거야 물어볼 필요도 없이 A군이죠! 저는 기본적으로 4살 이상 차이 나는 남성은 안 보며, 직장 비슷하면 학력이야 문제 될 게 없잖아요!”

 
모 결혼정보회사에서 29세의 외국계 회사 근무 여성에게 남성 두 명을 소개한 뒤 반응을 보고 있다. 비슷한 직장에 한 남성은 나이 차가 적은 대신 학력이 떨어지고, 다른 한명은 나이 차가컸지만 학력이 더 나은 두 남성을 추천하자 여성은 망설임 없이 나이 차가 적은 남성을 선택한다.  
  
 
 

사진 중앙포토]

미혼들이 배우자감을 찾을 때 남성은 ‘외모’에 초점을 두고, 여성은 ‘직업’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미혼들이 두 번째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학력’이나 ‘성격’이 아니라 ‘나이’였다는 사실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5일 ∼ 2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 상대를 소개받을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36.0%가 ‘외모’로 답했고, 여성은 34.1%가 ‘직업’이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나이 차’와 ‘성격’이 똑같이 19.8%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은 ‘나이 차’(20.9%)가 두 번째로 많았다.  
 
그 외 남성은 ‘직업’(15.1%)과 ‘학력’(9.3%) 등이 뒤를 이었고, 여성은 ‘외모’(19.4%)와 ‘성격’(14.7%), ‘학력’(10.9%)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미혼들이 배우자감의 조건으로 외모(남)나 직업(여)을 중시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과거에는 남성의 능력을 중시하는 여성들로서는 남성의 출신학교를 매우 중요시했으나 그 비중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서 시대의 변화를 실감케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상대와의 최적 나이차, 男‘3세 연하’-女‘3세 연상’
 
그러면 미혼남녀들은 결혼상대와의나이차가 몇 살이기를 바랄까? 평균적으로 볼 때 남성은 ‘3.1세 연하’, 여성은 ‘2.9세 연상’으로서 남녀 모두 3세 정도의 나이차를 희망했다.  
 
자세한 내역을 보면 남성의 경우 ‘3세 연하’(22.9%) - ‘4세 연하’(17.8%) - ‘2세 연하’(15.1%) - ‘5세 연하’(1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3세 연상’(24.0%) - ‘4세 연상’(20.9%) - ‘2세 연상’(16.3%) - ‘5세 연상’(11.6%) 등의 순을 보였다.  
 
女, 결혼상대와의 희망 나이차? 2008년 ‘5세’->현재 ‘3세’
 

DA 300

특기할 사항은 약 10년 전인 2008년에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공동으로 미혼남녀 676명(남 377명, 여 299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 가장 선호하는 나이차’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3세 연하’(18.0%)를, 여성은 ‘5세 연상’(18.4%)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남성은 선호하는 나이차에 있어서 지금과 별로 차이가 없으나, 여성은 10년 사이 ‘5세 연상’에서 ‘3세 연상’으로 2살이 줄어들었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과거에는 의복이 기능적인 측면이 중요시됐으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능성보다는 패션 측면이 강조된다”라며 “결혼도 마찬가지로 맞벌이 추세에 양성평등이 진전되면서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결혼할 바에는 본인이 선호하는 조건의 소유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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