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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평 저택 버리고 ‘스쿨버스’ 구입해 유랑하는 가족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6일 08시07분    조회: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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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대학 시절 처음 만났다. 2년간 연애의 결실로 2006년 결혼해 네 아이의 부모가 됐다. 대식구는 140평에 이르는 저택에 살았고 알콩달콩 삶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부부는 12년째 반복되는 직장생활과 육아로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메이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감정적으로 모든 게 망가진 상태였다. 우리는 비참했고 서로 단절됐다. 그러다가 페이스북에서 ‘행복 원정대’라는 영상을 봤고, 그 생활 방식이 우리 가족을 다시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메이스는 “예전의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곤 했지만 지금은 모두 함께 경험하고 여행하며 시간을 보낸다”면서 “작은 공간이 서로를 더 가깝게 만들었고, 그러면서 우리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227277&code=6113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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