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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했던 과거를 이해할 사람 있을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9일 08시49분    조회: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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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단호한 러브 클리닉

Q1 동거했지만 결국 헤어진 옛 연인
미래의 연인은 날 이해할까요?
A1 죄책감 느낄 필요 없어
당신은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는 사람

Q2 신뢰도 안 가고, 심한 욕 하는 상대방 
내가 좀 더 이해해야 할까요?
A2 마음이 변했다는 사실 직시해야
상대방과 힘들 것 같다면 ‘지금이 기회’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Q1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3년을 만났고, 정말 좋아했고, 그래서 결혼하고 싶었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자취하던 집에서 8개월 정도 동거를 했어요. 그리고 그와 함께 한 달 반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한 달 뒤에는 헤어졌습니다. 그와 동거를 하고 있었고, 제가 살던 곳은 다른 도시였어요.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해 결국 헤어지게 된 건데 제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기까지 3주를 그와 함께 보내야 했어요. 그 상황이 너무 힘들었고, 사는 곳을 옮겨도 한참을 방황했습니다.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정말 컸으니까요.

어쨌든 이제는 일 년 정도 시간이 지나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의 연애가 겁이 난다는 겁니다.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는 사실과 긴 여행을 같이 다녀왔다는 사실을 관심이 가는 상대방에게 알려야 할까요? 알게 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 의문과 두려움이 생겼고, 과연 이런 내가 연애를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아직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커질 때마다 마음 한쪽에 자꾸 자존감이 낮아지고 저 자신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과거에 붙잡힌 여자

A1 첫날밤, 남자가 여자에게 묻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남자들과 어디까지 갔었어? 다 털어놓아 봐, 나는 이제 당신 편이니까 뭐든 다 이해할 수 있어.” 그리고 망설이던 여자는 결국 고백합니다. 남자의 표정은 변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부드럽던 표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갑자기 담배를 연거푸 피우기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이것은 약 20~30년 전에 흔하게 돌아다니던 이야기의 클리셰 중 하나입니다. 여자의 ‘과거’를 궁금해하는 남자,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죄 사함이라도 받는 표정이 되는 여자. 그런데 저는 사실 당신의 고민이 조금은 더 놀랍습니다. 아주 오래전 삼류 드라마에서 차용되던 닳고 닳은 클리셰가 2019년을 사는 당신의 삶에 여전히 중요한 플롯이네요.

‘남자의 과거’라는 표현보다는 ‘여자의 과거’라는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나요? ‘문란한 남자’라는 표현보다는 ‘문란한 여자’라는 표현을 더 많이 들은 것 같죠? ‘동거’에 대해, 그리고 좀 길게 다녀온 ‘여행’에 대해 느끼는 죄책감은 ‘여자의 과거’라든가 ‘문란한 여자’라는 표현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과 꽤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요? 내가 사랑해서 했던 선택을,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사람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것이 말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하지 않나요? 아직 어떤 사람이 당신 인생에 등장한 것도 아닌데 그런 걱정을 미리 하는 당신 스스로가요. 당신이 한 인간으로서 했던 선택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신을 ‘과거가 있는 여자’, ‘문란한 여자’로 규정한다는 증거입니다. 당당하게 사랑했고 깊이 사귀었던 내 인생을, 당신은 자신의 시선이 아니라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의 시선으로 보고 있네요. 자신을 스스로 물건 취급을 하니, 자존감이 떨어지는 결론 말고 다른 결론이 날 리가 없지요.

상대방이 누군가와 동거했다는 걸 알고도 기분이 산뜻할 사람은, 아직까진 한국에 많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했던 선택을 존중하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음을 인정해야 하죠. 그것은 아직 내 인생에 올지 말지 모를 사람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며, 훗날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조차 질문할 권리가 없는 일입니다. 당신은 진열대에 놓인 상품이 아닙니다. 자유롭게 뭐든 선택할 권리가 있는 인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참, 이 기사에 달릴 댓글은 보지 마세요! 

사진 클립아트코리아Q2 저에겐 28살부터 4년 동안 만난 3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시생인 남자친구 뒷바라지와 장거리 연애로 인해 많이 지쳐 있었어요. 남자친구는 시험만 끝나면 결혼하자고 하지만, 이제 겨우 1차 합격하고서는 놀러 다니는 게 너무 꼴 보기 싫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밤늦게 술 먹고 돌아다니는 게 싫은데 남자친구는 절 안심시키려고 자꾸 거짓말을 합니다. 몇 번이나 저에게 거짓말하는 걸 들켰지만, 제가 너무 쉽게 용서를 해준 걸까요?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교묘한 거짓말에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남자친구가 저에게 화를 내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을 하는 거예요. 저는 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남긴 채 지금까지 연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에도 이렇게 헤어진 적이 있어서인지 남자친구는 다시 화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반복되는 거짓말에 신뢰가 안 가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의 심한 욕도 자꾸 떠올라 괴롭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좀 더 이해해줬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 혹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서로 좀 더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식도 바뀌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고민만 한 채 시간이 흐르고 있어, 곽정은 작가님께 문을 두드립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여자

A2 제가 결론부터 말해볼게요. 놀러 다니는 것이 꼴 보기 싫고, 나에게 거짓말을 하며, 헤어지자는 말에 욕설까지 덧붙여서 하는 사람과 왜 사귀고 있는 거예요? 아니 게다가, 왜 결혼까지 하고 싶으세요? 결혼 전에 달콤한 말만 서로에게 하던 사이도, 결혼 후엔 서로에 대한 실망과 삶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 서로에게 못할 말을 하며 싸우게 됩니다. 참 비극이지요. 아무리 4년간 만났다고 해도, 서로에게 지켜야 할 선을 훨씬 넘어버린 사람과, 당신은 왜 평생을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고 싶은 것일까요? 네, 그래요. 어쩌면 지난 4년 가운데 상당한 시간은 썩 나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좋은 사이였던 날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건 그저 옛날의 일일 뿐인 것 같네요.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미래도 불투명한 남자친구에게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원망과 지침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빨리 고시에 패스해서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정착도 했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가 내 맘 같지 않은 상황이니, 마음이 급해진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걱정을 빙자한 통제는 아니었을까요? 그가 고시를 패스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술 먹고 돌아다니는 것이라도 내가 원하는 대로 통제하고 싶었던 것이죠. 이런 상황에 ‘밤늦게 술 마시고 돌아다닐 에너지는 있고, 공부할 에너지는 없나?’라는 당신의 분노가 그의 거짓말로 폭발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도 마냥 속이 편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시험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와 결혼을 원하는 여자친구의 원망 섞인 잔소리,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켜켜이 쌓여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스트레스를 갖고 있다가 제일 만만한 당신에게 쏟아내는 것이겠죠.

자, 이것이 대화하는 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대화하는 방식도 문제이긴 하겠지만, 그것이 핵심은 아닙니다. 서로를 향한 태도가 짜증과 기만으로, 통제하고 싶은 마음과 달아나고 싶은 마음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대화법을 바꾸는 건 그저 잠시간의 역할놀이에 불과하겠죠. 말은 언제나 그래 왔듯, 마음의 반영입니다. 마음이 변했다는 사실을 직면하지 않은 채, 말투나 대화법을 바꾼다고 해서 관계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서로의 존재만으로 행복하던 때는 이미 과거의 일이고, 당신은 현재의 그를 미워하고, 마음은 이미 오지 않은 미래에 혼자 가 있네요.

그 사람의 상황이나 어떤 행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고민하는 것을 멈추세요. 지금 정해야 할 것은 ‘그 행동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가 아니라, ‘내가 인생을 함께 살기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의 문제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욕도 하는 사람과도 좋은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면 그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 하지만 그런 사람과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주 간단하게 말할게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곽정은 작가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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