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풋풋한 젊음에 활기찬 꿈을 싣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2일 09시47분    조회:2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춘특강 시리즈  ‘청출어람’ 네번째 시즌

 

    11월 26일, 연변대학교 실험청사 3층 민속체험실에서  활제작 장인 김광빈씨의 ‘청춘어람’특강이 있었다.

 

    “조선족 특유의 활을 만들어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서두를 뗀 그는 활제작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주변의 반대가 심하고 여러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외로운 길에서도 ‘한 우물만 파자’라는 좌우명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끊임없이 질주해왔다고 했다. 특강을 통해 꿈을 이룩하기 위해 지난 세월 억척같이 달려온 그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날 김광빈은 “첫 강연을 모교인 연변대학에서 하게 되여 큰 영광이다. 오늘 ‘청출어람’과 함께 하면서 20대의 풋풋함과 젊음에서 나오는 활기와 에너지를 받게 되여 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모두의 박수갈채로 강연이 막을 내렸다.

    조문학부 1학년 김지현 학생은 “대학이란 낯선 곳에서 홀로서기를 하면서 많이 방황하고 있던 저에게 꿈이란 무엇인지, 꿈을 담은 화살을 어떻게 과녁에 명중할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였던 시간인 것 같다.”며 “고중시절부터 조문학부의 ‘청출어람’ 포스터를 보면서 특강에 대한 호기심이 아주 컸는데 대학교에 입학하여 그토록 바라던 특강을 청취할 수 있게 되여 너무 좋았다.”고 의미 있는 특강을 마련해준 조문학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조문학부 3학년 오연 학생은 “우리 전통활에 대해 료해할 수 있었던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였다.”며 “‘청출어람’을 통해 꿈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듬뿍 채워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1학년 신입생 때 들었던 ‘청출어람’ 시즌1이 선배님들의 폼나는 성장이야기였다면 2학년 때 들었던 시즌2를 통해서는 숱한 락담 뒤에 오는 다짐과 성과가 더 값짐을 배웠고 3학년 때 들은 시즌3은 감성적이던 제가 인내와 진중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돼주었습니다. 그리고 4학년이 된 지금 사회자로서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시즌4를 지켜보면서 단단한 마음과 잠간 흔들리더라도 다시 바로잡을 수 있을 만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고 있습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는 청강자로, 시즌4에서는 사회자를 맡은 4학년 김미경 학생은 감회가 남다른 듯했다. “졸업 후에도 ‘청출어람’은  제게 두고두고 되새길 수 있는 훌륭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김미경 학생이 ‘청출어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청춘특강 시리즈를 기획한 조한문학원 조문학부당총지 서기 전혜화는“모든 학생들에게 특강이 다 가슴에 와닿는 건 아닐 겁니다. 그러나 그중 2,3명이라도 이에 감명받고 강연중 한마디라도 마음에 와닿았다면 성공적인 강연이라 생각합니다. 청춘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날개를 펼칠 때까지 ‘청출어람’은 항상 그들을 동반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연변대학교 조한문학원 조문학부에서 주최하는 청춘특강 시리즈 ‘청출어람’이 올해 네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18년 11월, 수필가 리은실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4까지 달려왔다.

 

    80, 90세대로 구성된 ‘청출어람’ 강연진은 아직 성공을 이루었다고 일컫기는 모호하지만 강연으로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성공했다. 꿈이 불투명한 청춘, 꿈이 없는 청춘, 꿈에 확신이 없는 청춘들에게 자기만의 인생경험을 이야기하여 청춘들의 지침서가 되여주었고 방황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10월 30일, 대학 교수 박은희씨의 특강으로 시작된 네번째 시즌은  조명감독 서대원, 활제작 장인 김광빈에 이어 이달 3일에 열릴 캘리그라피 강사 지나영의 강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해줄 예정이다.

 

    글·사진 연변일보 김선 견습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4
  • 전화·메일 응대, 승용차 상석 자리 배치…회사에서 알아야 할 비즈니스 매너 Q&A이정민 컨설턴트 [비즈니스 포커스] “내가 꼰댄가.” 김 모 과장은 오늘도 넋두리 중이다. 신입 직원들과 함께 대화하다 보면 흔히 말하는 그 ‘꼰대가 나인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다. 메일을...
  • 2022-05-19
  • '부부가 자녀 갖지 않는 것에 동의' 비율, 2015년 29.1%→2020년 52.4% "비혼 확산과 결혼 후 출산하지 않은 커플 증가…저출생 심화"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결혼해서 애 안 낳아도 된다. 자녀에게 투자할 시간에 부부의 여유를 찾는 삶도 가치 있어 보인다."(이모씨·27...
  • 2022-05-09
  • 성격 변화한 부모님께 효도하는 팁 자녀는 장년층 부모님의 성격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인이 되고 나면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가족을 살피게 된다. 그러나 마음만큼 효도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알던 부모님이 아니기 때문. 기억 속 모습보다 신경질적이고, 우울...
  • 2022-05-06
  • 작은 유리병 하나로 인연을 맺어지게 하는 ‘솔로탈출벽(脱单墙)’이 온라인에서 화제이다. 23일에 찾은 연길시 성업1호 4층에 조성된  ‘솔로탈출벽’, 넓은 벽면에  ‘솔로탈출벽’이라고 쓰여진 글자 아래 12개 별자리와 별자리 대응 날자로 배렬된 360개의 작은 칸 안에는 이...
  • 2022-02-25
  • “창업이란 힘든 려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있다는 건 실로 행운스러운 일입니다.  전공, 개성이 모두 다른 다섯명이 청춘의 패기로 똘똘 뭉쳐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8일, 연길시 신흥가두 골목에 위치한 ‘롤리마켓’ 작업실에선 청춘들의 꿈이 모락모락 피여나고 있었다. 소개...
  • 2022-02-25
  •   송혜걸(50세)이 거주하고 있는 홍승촌은 길림성 화전시에 위치해있다. 조선족으로 구성된 이 마을은 지금까지 근 10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족 민속과 식습관을 간직하고 있다. 상주인구가 100명 미만인 조선족마을에 송혜걸과 같은 '지킴이'는 얼마 남지 않았다. 홍승촌당지부 서기인 후건국은 마...
  • 2022-02-11
  • 반조리식품으로 특이한 그믐날 저녁상을 준비하고 중국특정원소의 ‘호랑이'문화가 강력하게 팬심을 장악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각본살인게임(剧本杀)이 인기를 끌고 있다… ‘Z세대’(199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여난 사람)이 점차 새로운 소비주력군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의 소비주장이 소비시...
  • 2022-02-08
  • 2022년 새해와 함께 대학생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했다. 과거 방학이면‘해방’이라는 말처럼 노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였다면 지금의 대학생들은 다채롭고 의미 있는 방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방학기간 무엇을 하는가를 둘러싸고 연변대학 300여명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이...
  • 2022-01-12
  •     청춘특강 시리즈  ‘청출어람’ 네번째 시즌       11월 26일, 연변대학교 실험청사 3층 민속체험실에서  활제작 장인 김광빈씨의 ‘청춘어람’특강이 있었다.       “조선족 특유의 활을 만들어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싶었다...
  • 2021-12-02
  • 2021年5月20日,有上海最“甜”马路之称的甜爱路上,不少情侣专程前来打卡。王冈摄/光明图片 编者按 婚姻是家庭的纽带,家庭是社会的细胞,婚姻家庭和谐事关民生幸福和社会稳定。“Z世代”(指1995—2009年间出生的一代人,也被称为“互联网世代”)青年是未来10年结婚的主力军,他们的婚...
  • 2021-10-08
  • 동거 의향 2014년 71.5%에서 84.2%로 증가 혼전 동거, ‘이혼 예방 가능’ vs ’이별 후 피해 커’ ‘1년 이상 동거’는 “실질적 사실혼 관계로 봐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한 남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전 아내의 동거'라는 글을...
  • 2021-10-07
  •   8월 20일, 아이돌그룹 ‘천부소년단PANDABOYS’이 성도에서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를 선포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아이돌그룹은 7명의 남자애로 구성되였고 멤버들의 평균 년령은 8살, 가장 어린 멤버가 7살,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11살에 불과했다. 이 소식은 온라인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
  • 2021-08-25
  • 혼자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홀로족으로 생활하고 1코노미(1인가구+이코노미)가 생겨나면서 ‘혼자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정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우리 나라 독거 청년 20세에서 39세는 약 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올해에는 9200...
  • 2021-06-11
  • KB금융지주 '1인 가구 보고서' 1인가구 2000명 설문조사 23.4% "결혼 의향 없다" 6%p↑ 20대여성·30대남성 증가폭 커  33.4%만 "언젠가 결혼 하겠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뉴시스 한국의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열...
  • 2020-11-11
  • 혼인신고 시 '엄마 성 따르기' 신청 건수 5년 전보다 56% 증가 현행 법 자녀가 엄마 성 따르려면 출생신고 아닌 혼인신고 때 결정해야 민법 상 '부성우선주의' 폐기 움직임도 혼인신고를 할 때 엄마 성을 물려주겠다고 신청한 건수가 5년 전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여성신문 자녀...
  • 2020-08-21
  • ©정켈 그림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생들과 성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던 중에 ‘임신과 임신중지’ 하면 떠오르는 생각·이미지·질문을 자유롭게 적어보자고 했다. 익명이라 그런지 비교적 솔직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무조건 임신 안 하는 방법 ...
  • 2020-07-28
  •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드라마 장면 캡처(위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파이낸셜뉴스] 결혼생활 중 돌싱 남녀 3명 중 2명은 불륜 문제에 있어선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14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0일 ∼ 13일 전...
  • 2020-07-14
  •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공식 포스터(위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부부 모두에게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결혼생활 중에 남편 혹은 아내로서 자신의 어떤 비행이 배우자에게 발각됐을 때 상황이 가장 난처할까? 결혼생활 중 돌...
  • 2020-07-14
  • 지난해 1인 가구 603만 가구 넘어 작년에만 약 25만 가구 증가 "결혼 해야 한다" 비율, 50% 아래로 '황혼 이혼' 3만 8,000여 건 증가 원룸에 혼자 살던 31살 직장인 A 씨는 최근 또 다른 원룸으로 이사했다. 25살에 취업한 이후 벌써 7년째 혼자다. 간혹 소개팅은 하지만 사귀는 사람은 없는 A 씨는 당장 결혼 생각...
  • 2020-06-2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20003111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