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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어떻게 설을 보낼가? ‘Z세대’ 음력설소비 관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8일 09시10분    조회: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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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리식품으로 특이한 그믐날 저녁상을 준비하고 중국특정원소의 ‘호랑이'문화가 강력하게 팬심을 장악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각본살인게임(剧本杀)이 인기를 끌고 있다… ‘Z세대’(199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여난 사람)이 점차 새로운 소비주력군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의 소비주장이 소비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호랑이해 음력설에 젊은이들이 기록한 소비방식에는 어떤 색다른 다채로움이 있었을가?

‘셀프소비(悦己消费)' 궐기, 쇼핑카에 ‘아름다운 생활'이 가득 담겨

징둥이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 2021년 생활의 행복감, 체험감 향상을 중시하는 ‘셀프소비'비중이 이미 60%를 초과했는데 그중 건강서비스, 관광출행, 보석장신구, 반려동물생활 등이 성장이 가장 빠른 ‘셀프소비'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Z세대'를 대표로 하는 젊은 세대 소비군체가 궐기하고 있는데 그들은 외모, 품질 및 과학기술감 등 체험을 보다 중시하고 소비의 생활품질 향상을 보다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프소비'의 인솔하에 ‘설용품리스트'에도 시대감과 새로운 맛이 점차 등장했다. 토보에서 발표한 ‘호랑이해 음력설 10대 새 설용품'은 각각 바닥청소기, 료리사 그믐날 저녁식사 예약주문, 스키복, 각본살인게임, 저칼로리간식, 음력설 스마트 휴대폰케이스, 혁신적 춘련(春联), 그믐날 저녁 꽃병, 호랑이모자, 반려동물 새해옷이였다.

‘Z세대'가 소비의 새 주력군이 되면서 보다 개성화되고 다원화된 소비수요를 파생시켰고 또 보다 많은 ‘작고 아름다운' 세분화 제품 시장이 광범한 공간을 맞이하게 되였다.

반조리식품 또는 외식배달? 편리함과 의식감의 교묘한 균형

이번 음력설에 편리하고 의식감이 충만된 그믐날 저녁상이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마(盒马) 그믐날 저녁밥 예약의 북경지역 판매량은 작년 동시기의 5배에 달했고 대윤발은 올해 그믐날 저녁밥 예약 총판매량이 동기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메이퇀플랫폼의 1월상순 외식배달식품 가운데서 ‘그믐날 저녁밥', ‘새해' 글자가 들어간 주문이 그 전달보다 1590% 넘게 상승했다.

반조리식품과 외식배달 그믐날 저녁밥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편리함과 의식감 가운데서 교묘한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했다. ‘00후' 녀성 채정은 그믐날 저녁밥은 맛있어야 할뿐더라 보기 좋고 보여주기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염병예방통제로 인해 모임을 갖지 않는 것을 창도하는 등 정황에서 외식배달, 반조리식품, 작은 분량 료리 등 새로운 변화는 젊은이들의 그믐날 저녁밥 소비를 보다 풍부하고 다원화되게 만들었고 또 음식기업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발전도 다그쳐 추동했다.

‘중국특정원소+귀여운 호랑이', 정말 좋아!

“예전의 황금장신구는 디자인이 옛스러워 젊은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2년간 국산브랜드들이 아주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허다한 국산 액세사리 디자인이 예뻐지고 문화적 내포도 담겨있다.” ‘95후' 소비자 리아남이 말했다.

이번 호랑이해 음력설 소비시장에는 농후한 ‘중국풍'이 불었다.

수닝닷컴이 오프라인 가게에 의탁해 출범한 100개 설맞이 보물관(宝藏馆)은 흥미로운 설용품과 국산 가전제품을 전시해 젊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고 은태백화점에서 열린 ‘경채희락회(京彩禧乐会)', 중국특정원소 소비시장 등 테마활동은 젊은이들이 근거리에서 무형문화를 체험할 있게 했다. 핀둬둬는 '다다신국조(多多新国潮)' 소비시즌을 개척해 옥택팩(玉泽面膜), 훙싱얼커(鸿星尔克) 신발 등 국산 설용품이 가장 잘 팔리는 순위에 오르게 했다. 징둥국풍 ‘IP' 선물세트 주문량은 동기대비 300% 넘게 성장했다…

리아남은 "올해 음력설에 나는 많은 국산브랜드가 호랑이해 원소와 결합되여 신제품을 출시한 것을 보게 되였는데 일부는 해외플랫폼에서도 판매량이 아주 높았다. 젊은이로서 국산제품이 중국문화를 갖고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되여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각본살인게임, 빙설관광, 젊은이들의 새로운 음력설오락

음력설휴각기간, 여러가지 류형의 탈출게임, 각본살인게임과 Livehouse에는 젊은이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보였다.

"모두 한데 모여 게임을 놀면 참여감이 강해 재미가 있을뿐더러 지력도 시험해볼 수 있다." ‘95후'인 소장은 쇼설네트워크성과 체험감이 충만된 여러가지 류형의 보드게임이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의 놀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력설 동계올림픽은 ‘Z세대'의 빙설소비열을 이끌었다. Fliggy(飞猪) 데터에 의하면 ‘00후' 음력설 빙설관광예매량이 동기대비 80% 넘게 상승했다고 한다. 전염병예방통제하의 빙설관광은 본지역화, 단거리화 특징을 나타냈고 3시간 로정내의 ‘집앞' 스키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젊은이들은 음력설을 쇠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리념을 집안 어른들에게 추천했다. 휴대폰, 스마트시계, VR안경… ‘Z세대’의 ‘효도설용품'은 보다 많은 로인들이 디지털생활을 공유하도록 이끌었다.

중국특정원소 ‘왕훙' 설용품이든지 아니면 특이한 그름날 저녁밥, 침투식 보드게임이든지 ‘설'이라는 함의는 대대로 전승되면서 업그레이드되였고 설을 쇠는 방식에도 끊임없는 새로운 원소가 융합돼 사람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혁신적 표달과 시대적 기억을 담아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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