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얼평’ ‘몸평’ 대응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7일 23시17분    조회:5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홉 가지
주변 사람에게 경계를 설정하고, 내 외모를 멋대로 평가하는 '얼평', '몸평'에 휘둘리지 말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취업이나 결혼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 적지않은 여성은 취업과 결혼을 위한 성형수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지상주의는 취업과 결혼을 넘어 '얼평'(얼굴 평가) 혹은 '몸평'(몸매 평가)이라는 유행어에도 드러난다. 남이 자신을 평가하는 '얼평'과 '몸평'의 스트레스에서 자기를 지키는 방법이 있을까?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지난 3일, 소개한 아홉 가지 방법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자

뉴스나 SNS, 혹은 주위에서 자신의 민감한 신체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그것을 '고치는 방법' 등에 관한 글을 읽거나, 누군가 자기 몸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들으면 우선 자신의 감정을 살피자.

섭식 장애 치료사인 켈리 키틀리(Kelly Kitley)는 "만약 그 말들이 상처를 준다면, 그것을 인정하자. 좌절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하는 감정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권한다. 이러한 감정을 무시하거나 스스로 그렇게 느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대신, 느끼는 것은 그것에 집중하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2. 당신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섭식 장애와 트라우마 전문 상담사인 엠마 코빌(Emma Kobil)은 "누군가가 고의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당신의 신체를 모욕할 때 극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모욕도 당신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사람들이 당신을 모욕할 때, 그것은 그들의 무지나 고통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가 당신의 외모에 대해 기분 나쁜 말을 할 때, 그것은 그들 자신의 자기 판단의 반영"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자기 불안감을 비껴가거나 그들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끼려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3. 생각과 반응을 바꾸어 보자

임상 상담가인 아디티 자스라(Aditi Jasra)는 부정적인 생각에 도전하기 위해 인지 행동 치료 접근법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그는 "예를 들어, 만약 스스로 뚱뚱하거나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 때, 당신은 자신에게 좋은 점이 많다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에 대해 진정으로 좋아하는 부분, 외모와 관련된 것도 좋고 혹은 당신이 잘하거나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나열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 당신의 장점을 나열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4. 미리 탈출 계획 세우자

결혼 및 가족 치료사 마사 아길라르(Martha Aguilar)는 "그런 일이 일어날 상황을 미리 대비하자"고 권한다. 가족 휴가 모임에서든, 특정한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에서든, 특정한 상황들이 촉발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그녀는 모임에 참석할 사람 중, 감정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 혹은 당신이 압도당하기 시작할 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모임에 가는 길에 자신감을 북돋우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혹은 일찍 떠날 핑계를 마련하자. 개에게 먹이를 줘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방법이다.

5. 즉각적 스트레스 해소 전략을 준비하자

아길라르는 깊은 복식호흡, 따뜻한 음료수 마시기, 밖으로 나가 산책하기 등 순간적으로 흔들릴 때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생각할 것을 권한다.

6. 대응할 말 생각해 두자

누군가가 당신을 모욕하거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할 때, 그 자리에서 반응을 생각해 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아길라르는 다음과 같은 대응법을 미리 연습해 두라고 한다.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해?"라고 직접 대응하거나, "내 몸매에 대해 아무 말을 안 해 주면 고맙겠다"는 대응도 괜찮고, "몸매는 저마다 다른데, 각자 다 아름다워"라고 긍정적으로 대응해도 좋다. 당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이런 말을 하자. 말을 듣는 사람들이 그들이 뱉은 말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깨달을 수 있다.

7. 주변 사람에게 경계를 설정해 주자

만약 친하지 않은 사람이 모욕적인 말을 했다면 거기에 대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친한 친구나 가족 혹은 자주 보는 누군가가 말한 것이라면 경계를 설정해야 한다.

코빌은 "그 말이 당신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을 언급하고 그들에게 당신의 몸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을 고려해 보자"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경계를 깨닫고 당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또한 당신이 존중받고 친절한 대우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8. 확언하는 메시지로 자신을 둘러싸라

당신의 몸을 긍정하고 힘을 주고, 더 회복력을 느끼게 하는 커뮤니티와 메시지를 찾아보자. 코빌은 신체 수용을 촉진하는 팟캐스트를 듣고 신체, 체중, 다이어트에 대해 말하지 않는 친구나 온라인 사이트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9. 모두 적자

누군가가 여러분의 몸을 모욕할 때, 원하지 않으면 반응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생각을 털어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자기 생각을 적는 것은 도움이 된다.

불안 관리와 자존감 회복 관련 전문가인 테라피 치료사 레나 수에라즈 안젤리노(Lena Suarez Angelino)는 "때때로 당신은 말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렇게 할 용기가 없거나, 시간이나 에너지를 거기에 쓰고 싶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때 적는 것은 도움이 된다.

그는 "당신을 모욕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쓸 것"을 권한다. 그는 "그런 다음에 상처받은 말을 들은 후에 느꼈던 부정적인 생각을 적고 그것을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재구성해 보라"고 제안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6
  • 혼자 있는 시간에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함께 하는 삶도 좋지만 혼자여서 느낄 수 있는 행복도 크다. 배우자나 연인이 있더라도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지워서는 안 되고, 싱글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을 외롭거나 ...
  • 2023-01-26
  • 모든 커플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상대방이 감사의 마음을 갖고 표현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관계에서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뱅크]모든 관계는 각자 고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모든 커플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상대방이 감사의 마음을 갖고 ...
  • 2023-01-24
  • 아홉 가지 주변 사람에게 경계를 설정하고, 내 외모를 멋대로 평가하는 '얼평', '몸평'에 휘둘리지 말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취업이나 결혼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 적지않은 여성은 취업과 결혼을 위한 성형수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
  • 2022-11-07
  • [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삶이 묻는 것들에 답하다’] 건명원 100억 원 기부 이어 이함캠퍼스 연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 ● 세상 사람들이 대단하게 볼까 불편하다 ● 45년간 한길 판 중소기업人 내공 ● 디자인도 인문학도 소비재 아닌 생산재 ● 현재 전 재산 80% 재단 소유 ● 학생들...
  • 2022-09-05
  • 자녀 유무, 암 발병 등 여성 신체에 영향 무자녀 외로울 것 같지만, 개인 따라 달라 유자녀 육아 스트레스, 보람있다는 생각도 자녀 유무가 건강·행복 결정짓는 것 아냐 헬스조선DB 최근 ‘딩크(DINK·Double Income No Kids)’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딩크족은 자...
  • 2022-07-05
  • 말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에겐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력을 갖춘 사람들이 가진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소위 말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
  • 2022-06-27
  • 하루하루의 생활은 서민적이여야 한다. 때로는 좀 ‘린색’하고 조금 아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생활 태도이다. 삶의 행복도는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기본적인 생활수요를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삶도 매우 행복할 수 있고 많은 불안이 줄어들 것이다. “혼자 사는 것은 많은 젊은이들의 선...
  • 2022-06-18
  • [김지은의 ‘삶도’ 인터뷰] 편성준 26년 광고쟁이로 살다 어느 날 ‘사표’ SNS에 ‘백수 부부’ 사는 얘기 써 눈길 “하고 싶은 일 하며 사는 게 노는 삶” 26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2019년 사표를 낸 뒤 ‘노는 삶’을 책으로 쓴 편성준 작가를 서울 성북...
  • 2021-08-06
  • 사랑을 부르는 대화법   ▶ 너무 자주 하지 않는다 목적 없이 매일 주고받는 대화는 자칫 그와 멀어지도록 재촉하는 일이다. 호감이 있는 만큼 그가 생각날 때마다 련락하면 자칫 절박해보여 관계의 진전을 막을 수 있다. 2~3일에 한번씩 대화의 목적이 있을 때만 련락하고 상대방이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을 경우 안...
  • 2021-08-05
  • 8090세대들은 고등학교 확대모집, 자주취업, 부동산 가격인상 등 다양한 사회적 격변의 세례 속에서 자라난 세대이다. 이들은 현재 여러 분야의 골간과 중견력량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책임자 자리에 올라있다. 동시에 이들은 일찍 사회로부터 사상, 목소리, 행동 등을 많이 지적받은 세대이기도 하다. 리기적이...
  • 2021-07-07
  • 요즘 틱톡에서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부가 있다.     오늘의 주인공 박홍단 씨와 남편 리홍철 씨         게시물마다 말 그대로 대박~  현재 389만개의 “좋아요”수와 31만7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 부부의 인기는 뜨겁...
  • 2021-06-23
  • 관련 수치에 따르면 2020년 전국 혼인신고 건수는 813만1000건, 리혼신고 건수는 373만3000건이였다. 2020년 리혼자 중 90후가 45%를 차지했으며 그해 90후 결혼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리혼률이 높았다. 결혼하는 인구의 절반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최근 몇년간 ‘90후 식의 리혼’이라는 말이 생...
  • 2021-05-26
  • 가끔 내가 어쩌다 이 길(작가 지망생)로 빠지게 되었나를 생각하면 어이없을 때가 있다. 2년 4개월 전 친구 윤희가 '배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에세이 쓰기'를 신청하자고 한 게 결정적 계기였다. 그로부터 정확히 6개월 뒤에 나는 학원을 폐업했다. 이렇게 가슴 뛰게 하는 일도 있는데 소중한 인생을 하기 싫은 일을...
  • 2021-05-10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유성생식을 하는 동물이면 모두 엄마와 아빠, 즉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자연의 세계에는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확실한 아버지가 있다고 해도, 새끼를 지켜주고, 돌보는 아버지는 예외적인 경우다. 포유류의 경우 고작 5%의 종만 수컷이 자녀 양육에 동참...
  • 2021-04-18
  •   사회에서 한창 중임을 떠메고 있는 80후, 그들은 산아제한정책의 영향 하에 독신자녀들이 많고, 사회에 진출한 후 ‘내집마련’에 아득바득하고 있다. 이제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그들은 또 ‘한 가정, 네 로인’이라는 부담과 육아의 부담을 동시에 짊어져야 한다. 등골 휘는 80후의 이야기를...
  • 2021-02-25
  • 르네상스를 이끈 메디치 가문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비밀 한국 하동식 원장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제7차 강의   ▲사진설명: 강의현장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1학기 제7차 온라인 강의가 12월11일 칭다오시 청양구 루스서점(如事书店)에서 진행되였다.     한국 하동식 원장이 강사로 나...
  • 2020-12-17
  • 교통사고로 남편은 평생 후유증을, 아내는 1급 시각장애, 남편 회사 페업. 어렵게 어렵게 재기하니 이번엔 코로나로 매장 휴업. 쓰러질만하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심양은혜생활상무유한회사(沈阳恩典生活商贸有限公司) 오너 박영빈 최예령 부부는 립지전적인 인물이다.        연변 태...
  • 2020-12-09
  • "긴급구호 현장 돌아갈 것…대형 난민촌 총괄 역할 하고 싶어" 결혼 3년 장거리 부부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나 먼저 떠난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여태까지 하고 싶은 거 실컷 하며 재밌게 살아서 이제 가는 거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바람의 딸...
  • 2020-11-09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