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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3세 연하 의류업계 종사자와 결혼 전제 열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3일 09시44분    조회:1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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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 봄 결혼 예정 

배우 오지호(39)가 사랑에 빠졌다.

오지호는 현재 3세 연하 의류업계 종사자 은 모씨와 열애 중이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양가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애틋한 예쁜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오지호의 연인인 은 씨는 세련된 외모를 갖춘 재원이다.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만큼 패션 감각이 뛰어나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오지호에게 조언하며 연인의 연기 활동을 돕고 있다.

오지호와 은 씨는 이르면 올 봄 결혼식을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가까이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두텁고 양가 어른 모두 두 사람의 사랑을 미덥게 바라보고 있는 터라 결혼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지호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당연히 결혼을 하고 싶다. 촬영 때 차태현은 매일 아이들 얘기 밖에 안 한다. 주변에서 가족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럴 때면 진짜 결혼하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내곤 했다. 이미 결혼 적령기를 지나 불혹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올 해 안에 은 씨와 가정을 꾸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인 오지호는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했다. 조각 같은 외모로 숱한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은 오지호는 이후 드라마 ‘직장의 신’ ‘추노’ ‘환상의 커플’을 비롯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광구’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때부터 16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와 재계약을 맺으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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