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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가가 뽑은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워스트 드레서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4일 09시49분    조회:1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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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엿새간 펼쳐졌다. 패션쇼의 또 다른 볼거리는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의 패션이다.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만큼 '옷 좀 입는다'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런웨이를 누비는 모델들의 화려한 캣워크만큼이나 패셔니스타들의 치열한 패션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패션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린 스타 15명을 스타일링별로 분류해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가렸다. 스타일리스트 정보윤·디자이너 최범석(제너럴아이디어)·인트렌드 김지현 부장·신초영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등 패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했다.


▶재킷패션



(베스트)강민경 :  신초영 교수는 "의상 컬러의 조합이 탁월했다. 계절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디스트로이드 진과 롱셔츠 와 오렌지 컬러의 레이어드가 웨어러블하다"고 칭찬했다.


 


(워스트)오윤아 : 욕심이 과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촘촘하게 꾸며 보기만해도 숨막힌다. 최 디자이너는 "슈즈만이라도 심플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지현 부장은 "지퍼 디테일의 스커트에 너무 많은 액세서리를 했다. 지나치게 화려하다"고 지적했다.

 


소이현 :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했다. 노란색 클러치에선 봄의 싱그러움이 묻어난다. 블루진과 화이트 티셔츠·슈즈로 청초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

 



황신혜 : 스카이블루 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내뿜었다. 짙은 하늘색으로 의상 전체에 통일감을 줬다. 핑크빛 립스틱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검은색 토오픈 워커에 양말을 매치, 단조로움을 피했다.

 



손담비 : 올 화이트 패션으로 우월한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디테일한 재킷과 골드 컬러 슈즈, 차분한 보브컷 헤어로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은 "심플한 모즈룩의 정석이다. 화이트룩에 골드슈즈 포인트가 세련미를 더했다"고 평했다.



▶미니스커트&핫팬츠


 


(베스트)이효리 : 정보윤은 "네오클래식과 락시크의 믹스매치가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김 부장은 "섹시하고 시크한 스타일이 이효리답다. 팔 곳곳에 보이는 타투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주얼리 매칭이 패션센스를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워스트)바다 : 아이템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을 써 부담스럽다. 김 부장은 "2014 트랜드가 메탈릭 의상이지만 포토월에선 좀 과한느낌이 든다. 무대 의상으로는 좋겠지만 포토월에선 과하다"며 "헤어스타일링도 '과한 느낌'에 한몫한 듯하다"고 평했다.

 


오연서 : 올블랙룩을 발랄하게 코디했다. 살짝 기울여 쓴 베레모와 블루 크로스백 덕분에 상큼한 블랙룩이 됐다. 하지만 12% 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몸에 걸친 헤어·모자·재킷·슈즈·양말 등 모든 아이템이 따로 논다. .

 


손태영 : 블루&골드 컬러로 패셔너블하면서 럭셔리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핏감이 전혀 없어 심심하다는 점. 핏감있는 긴팔 셔츠가 훨씬 스타일리시해보였을 듯하다. 볼드한 목걸이도 제 멋을 살리지 못했다.

 


차예련 : 평이한 패션이다. 블랙 핫팬츠와 킬힐, 화이트 시스루 셔츠까지 '핫'한 아이템은 모두 갖췄다. 트랜드면에선 뒤쳐지지 않았지만 개성은 놓쳤다. 레드 립컬러나 깔끔하게 빗어넘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포인트를 줬다면….


▶시스루룩

 


(베스트) 공효진 : 시크한 시스루 패션이다. 브래지어와 흡사한 미니크롭 브라렛(Bralet)과 숏츠를 입고 시스루 트렌치를 매치해 유니크한 느낌이 든다. 전문가들은 "섹시한 시스루룩에 위트있는 선글라스를 매칭해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

 


(워스트)클라라 : 최 디자이너는 "드레스에 자체 포인트를 줬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긴 머리칼·페도라 등이 산만해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레드 드레스만 입었다면 깨끗하고 하얀 피부가 돋보였을 것 같다. 살색스타킹이 너무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채정안 : 세련된 '올' 화이트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시스루 소재로 처리된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과하지 않은 섹시함을 어필했다. 다만 헤어스타일아 아쉽다. 상체라인을 강조하려면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제격.

 


이윤지 : 섹시함의 재발견이다. 가녀린 줄만 알았던 몸매의 볼륨감을 드러냈다. 시스루 셔츠에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라벨 덕분에 고급스러운 패션이 됐다. 의상에 맞게 좀 더 과감한 메이크업을 시도했다면 100점짜리 패션이었을 것이란 평이다.

 


김윤아 : 블랙 시스루 투피스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강렬한 레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하지만 슈즈가 NG. 발등이 지나치게 많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라 다리가 예뻐보이지 않는다. 발등을 날렵하게 감싸는 킬힐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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