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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아이 5명 원했지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5일 15시19분    조회: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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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독특하고 감각적인 패션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얻고 있다.


엉뚱하고 4차원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그녀는 이번 화보에서도 특유의 발랄하고 순수한 모습을 표현해 독특한 감성의 화보를 완성했다. 

예지원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페미닌룩부터 톡톡 튀는 스타일까지 여러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밤늦게 이어지는 화보 촬영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함을 더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콘셉트에 따라 몸에 밧줄을 묶기도 하고 빨대로 음료를 카메라를 향해 뿜기도 하는 등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를 취한 것. 

첫 번째 촬영에서는 블랙 원피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또 다른 촬영에서는 허리가 드러나는 짧은 크롭트톱과 핫팬츠를 입고 자유롭고 펑키한 느낌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치고 온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예지원은 '배우로서 전환점이 필요해 제의를 받아들였다'며 '가기 전에 정글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나이어린 부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제일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정글을 갔다 온 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평소 TV도 안보고 갇혀 살았는데 지금은 주위를 돌아보게 됐다'며 '정글에서는 하루를 온전히 현재를 위해 살아야한다. 미래나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지금을 즐기며 사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뒤이어 배우 예지원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를 하면서 내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연기로 채운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결혼 계획을 물어봤다. '결혼하고 싶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도 5명 낳고 싶었다'며 '예전에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일보다 아이를 키우는 친구를 보면 가장 부럽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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