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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32)이 4세 연상의 발레리나 김주원(36)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신성록과 김주원이 연인으로 발전한지 서너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성록은 지난 3월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신성록은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외모는 좀 흔하지 않은 특이한 얼굴이 좋다. 평범하기 보다는 비범한 그런 얼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가 하면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분위기가 여성스러운 게 좋다"며 "특이한 귀염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성록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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