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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런닝맨' 무서운 돌풍, 5주연속 中시청률 1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8일 07시56분    조회: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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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런닝맨'이 5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판 '런닝맨' 측은 11월 17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지난 14일 방송된 절강위성TV '런닝맨'이 5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런닝맨'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중국판 '런닝맨'은 50개 도시 기준 평균시청률2.210%(CSM50), 분당 최고 시청률 7.09%를 차지했다. 또 중국판 '런닝맨'은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데 이어 5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중국내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이 됐다.

앞서 중국 언론매체 '왕이위러'는 지난 11일 중국판 '런닝맨'이 방송을 이용해 벌어들인 수익이 한달새 28.5억 위안(한화 약 5089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한바 있다. 또 지난 7일 방송된 '달려라형제' 5회는 지난 9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과 중국판 멤버들의 이름표 떼기 대결을 담아 방송 후 중국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앞서 중국에서는 중국판 '아빠어디가' 시즌1, 2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평균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중국판 '아빠어디가'는 한국 프로그램 포맷을 이용하고 만들어졌다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중국내 큰 방향을 일으켰다. 중국판 '런닝맨' 역시 또 한번 한국포맷을 이용했다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호평이 쏟아져 시즌2,3 제작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판 '런닝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현지시간) 중국 저장위성TV 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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