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한다. 발표 하루 전인 21일 신곡을 스포일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하면서 과감하게 신곡의 반 이상을 공개했다. 기존 티저는 보통 10초에서 15초에 불과한 것에 비해 2분 가까이 담은 영상이었다.
후렴구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중독자는 속출했다. 컴백 전부터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의외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30번은 돌려봤다' '로제 음색에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스포링럴는 보안을 중요시 하는 YG와 다른 행보였다. 이는 자신감의 표출이다. 10개월 차 신인의 당당함이다.
블랙핑크는 YG가 9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 답게 완성도는 높았다. 데뷔곡부터 블랙핑크는 '믿고 듣는 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붐바야' '휘파람'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력대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장난'도 역시 대히트를 기록했다. 련이은 히트로 가장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년말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쓸며 대중의 머리속에 깊이 박혔다.
블랙핑크는 데뷔 당시 "믿고 듣는 걸그룹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걸그룹들 사이에서 블랙핑크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을 정도로 블랙핑크의 입지는 탄탄하다. 세 번째 발표하는 싱글에 거는 대중들의 기대도 크다. 과연 10개월차 신인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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